제주지역에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설-강풍-풍랑 예비특보가 예보됐다.이에 20일 오후부터 21일 까지 제주 산간지역에는 5~20㎝ 해안지역 1~5㎝의 눈이 예상되고 있다.이에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주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22일과 23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건강에 유의를 당부했다.또한 바람이 강하게 불어 비닐하우스·입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도 당부했다.한편 道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응 매뉴얼에 따라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 실
제주도내 작년 건축허가가 전년대비 22.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작년 건축계획심의도 총 1만395건으로 전년대비 2538건 32.3% 증가했다.그러나 제주도는 해안도로 바다방향, 중산간지역, 쪼개기식 난개발 우려 등에 따라 현장확인 후 심의 사례가 급증해 건축계획심의 부결이 지속 늘어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건축계획심의 원안동의 건수도 지속 줄어드는 추세이고 이는 제주건축당국의 난개발관련 규제도 그만큼 강화되고 있다는 반증이다.최근 5년간 건축계획심의 원안동의 건수는 2012년 2277건 54%, 2013년 257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내정치인 중 유일하게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공식초청을 받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스위스 현지시간 18일 오전 7시부터 공식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첫 번째 세션인 ‘전기시스템에서 발휘되는 4차 산업혁명의 힘’을 주제로 한 토론에 참가해 정책, 기업, 산업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필요한 규제와 정책에 대해 토론했다.토론 자리에는 마로스 셉초비치(Maros Sefcovic) 유럽위원회 에너지 유니온 담당, 닐스 크리스티얀손(Niels B. Christianse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유일의 국제4대 보호지역 한라산국립공원에 걸맞은 보호 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170억 원을 투자해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새로운 정책 전환점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이에 우선 한라산 보전가치 증진에 30억여 원을 투자한다. 한라산 보호에 관한 모든 사항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조사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위한 천년플랜을 수립해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생물다양성유지를 위해 고지대생태복원 및 훼손지 복구 방안과 고지대 취약 지표식물 종에 대한 식생복원을 추진해 건강한 생태계를 회복시켜
환경논란으로 제주시민단체가 반대하는 제주오라관광단지에 대해 시민단체들의 갑질(?)로 보일 수있는 행태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사업자인 (주)제이씨씨는 제주지역 언론들을 상대로 사업부지에 대해 ‘미디어데이’ 로드쇼 형식으로 있는 그대로 오픈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이번 사업부지 오픈에서 100만 평의 오라관광단지 곳곳이 이미 환경훼손에 시름을 앓고 방치되고 있었다.섬문화 축제를 위해 10만평이 이미 개발됐고 골프장 공사도 35%가 이미 진행돼 페어웨이 하천, 교량 구조물 등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섬문화축제 개
(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16일 ‘취업후 학자금 상환 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의 대출금 이자를 완전 무이자로 하는 내용을 담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은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대출하고 그 원리금은 취업을 한 후에 소득수준에 따라 상환하도록 해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다.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취업후 학자금상환대출 장기 미상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201명, 2014년 1만2563명,
천정배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문재인 등 친문을 겨냥해 “선거제도 개혁과 권력구조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촛불집회 국민혁명을 통해 약육강식, 승자독식의 구조를 바꿔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천 전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2017 국가개조와 정치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시국 국민대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모처럼 국민혁명 기회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며 “이번에는 불가역적으로 다시는 한국사회가 후퇴할 수 없도록 체제의 변화를 꼭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120여 년 전에 동학농
제주도가 도민갈등해소와 도민 권익증진을 위해 야심차게 출발한 사회협약위원회가 제주사회의 논란이 되고 있는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도민토론회’를 20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사회협약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키로 했다.그러나 원희룡 지사가 수시로 주민중심의 각종 정책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협약위원회가 토론회를 개최하며 시민단체의 의견만을 반영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창덕 특별자치행정국장은 17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토론회에 시민단체와 행정관료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16년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도 서귀포시교육 주요업무 추진을 통해 학교 자율성은 높이고 현장의 업무를 경감하도록 ‘학교를 우선하는 현장행정 지원’을 실천하는 서귀포시교육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좌용택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6일 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2017년도 교육지향을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서귀포시교육’으로 정하고 4개 주요지원시책, 1개 역점지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년 서귀포시교육의 주요지원시책은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학교 지원 ▶함께 웃는 따뜻한 교육복지 지원 ▶참여하
제주도가 최근 발표한 '2016 제주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주민들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48.9%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지역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전에 지역주민과 이주민간 소통·협력 강화를 통한 유대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이들 제주이주민을 셀프유배, 자발적 유배로 현대적 유배로 보는 시각도 대두됐다.양진건 제주대 교수는 “최근에는 속칭 셀프유배, 자발적 유배 등으로 표현되는 문화이주, 귀농, 귀촌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이주문화가 제주도에서 형성되고
15일 바른정당 제주도당이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에 잰걸음을 보였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발기인대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 손으로 만들었던 박근혜 정부가 국민적인 심판의 대상이 됐다. 함께 책임과 아픔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우리는 그 아픔에 머물러서 있을 수만은 없다. 대한민국은 지금 안보위기, 경제위기, 사회위기가 국민들의 삶을 매일매일 힘들게 하고 미래에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원 지사는 “아픔의 껍질을 깨는 과정을 통해 제주도의 보수정당도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소수에 의해 폐쇄적으로 좌
제주농정당국이 제주경제의 한축인 제주농업을 진화하는 소비트렌드에 순응하고, 생산과 유통의 변화를 통한 미래가 보장되는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5대 新 농정추진방향을 설정해 올 한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분야에 1072억 원을 투자한다. 이에 제주도는 2017년도 미래 지속가능한 제주농업·농촌 육성을 위해 ▲ 新 영농문화 및 가치관 창조 ▲ 농축산물의 생산․유통의 자율 수급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또한 ▲ 안전 농·축산물 생산기지화 및 품질고급화 ▲ 제주산 농·축산물 안정적 공급 및 소비처 확대 ▲ 새로운 제품개발
제주도는 올해 주거복지 실현, 도로교통 환경개선 등 등 도시건설분야에 1166억을 투자한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복도시·미래의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 2017년도 주요투자계획과 역점 추진 정책과제를 밝혔다.주요투자 계획으로 행복주택 건립사업 74억 원,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38.5억 원 등 주거복지와 공공디자인, 지적재조사 사업에 232억 원이 투입된다.구 국도 및 지방도 도로건설사업 등 11개 사업에 301억 원, 제주 4대권역 균형발전전략 수립, 절대·상대보전지역 재정비 등 도시건설분야에 486억 원, 도시재생분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 건설업체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결국 원도급과 하도급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신화역사공원 공사 현장에서 도내외 건설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이같이 밝혔다.원 지사는 13일 오후 신화역사공원 및 영어교육도시를 방문해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하며 도내 대규모 공사 진척상황과 운영의 애로사항들을 수렴했다.원 지사는 신화역사공원 호텔건축 공사장을 찾아 전체조감도와 건축 규모를 확인하고 현재 공사 상황 브리핑을 청취했다.이어 현장사무실에서 람정제주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제주지역에 대설-강풍-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다.대설 예비특보는 14일 새벽 제주도산간 등에, 강풍 예비특보는 13일 밤 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에 발령됐다. 제주산간에 5~20mm의 눈이 내릴 예정이다.풍랑 예비특보도 13일 밤 제주도전해상에 예보됐다.이에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비닐하우스·입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오늘밤부터 1100도로와
새누리당을 탈당한 13명의 제주도의원들이 “국회의원 중심에서 도의원 중심으로 지역정치실현하고 도의원 중 도당위원장 만든다”며 제주발 정치혁명적 변혁을 선언했다.강연호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정당정치 사상 중안의 국회의원이 아닌 지역의 도의원이 중심이 되는 정치가 실현되는 곳은 제주가 처음일 것“이라고 정치혁신을 예고했다.그는 “지역의 문제를 다루는 정치는 이제 제주도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하며 “바른정당 중앙당 창준위와도 교감이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제주는 자치와 분권의 상징”이라며 “특정 정당에 쏠림이 없는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관내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11일에 인체감염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인체감염사례는 2016년 12월까지 중국에서 17명이 감염되고 그 중 10명이 사망함에 따라 긴급으로 실시했다는 것..현재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AI H5N6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는 인체감염사례는 없지만 중국에서 감염자가 발생해 이에 대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지로 제주감염병관리본부연구원을 초빙해 1차 공수의사와 축협직원, 2차 동부보건소 직원들에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불확실한 먹구름이 낀 경제에 제주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道 예산의 78.7%인 4조 196억 원을 올 상반기에 조기 투입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道 재정을 일반 및 특별회계예산 4조4193억 원과 기금 6550억 원 중 78.7%인 4조 196억 원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해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 규모는 작년 상반기 배정액 3조5566억 원 77.2%보다 4630억 원이 많은 규모다.1분기에는 62.3%를, 2분기는 16.4%를 배정한다는 것.특히 사업 투자효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3일자로 2017년도 상반기 인사발령 사항을 예고했다.2급 이사관인 안전관리실장에 문원일 경제통상산업국장이 승진 발탁됐다. 같은 2급 직위인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유임됐고 정태근 도의회사무처장은 직무대리 꼬리표를 뗐다.3급 직위인 제주시 부시장엔 문경진 청렴감찰관이 직무대리로 보건복지여성국장에는 양시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이 승진 발탁됐다. 문원일 국장의 승진으로 자리가 빈 경제통상산업국장에는 고상호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이 임명돼 제주경제 사령탑을 맡게 됐다.장기교육을 끝낸 유종성 부이사관과 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0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AI 검사 최종결과 고병원성으로 판정 통보에 따라 이날 오후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철새도래지를 철저히 통제해 철새 분변으로 인한 농가 AI 유입을 방지하고 농장 차단방역을 강화해 농장에서 AI 발생이 없도록 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이어 11일 원희룡 지사는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AI 방역현장 점검 및 방역요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당초 원 지사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