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해송)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3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차 항공방제는 19일, 20일, 23일 실시된다.이번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 밀도조절을 통한 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해 우량 소나무림 재선충병 발생지에 집중 방제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항공방제는 한라산국립공원 경계지역 해송림 1000ha에 실시되며 2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한바 있다.이번에 지원되는 헬기는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소속으로 기종
제주도는 민선7기 들어 2018년 당초예산 보다 3098억원 증가한 5조339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고 18일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의 편성방향으로 연내 집행 가능한 핵심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해 이월․불용예산을 최소화 하는 등 추경효과 극대화 및 건전재정 운영에 중점을 뒀다.특히 정부추경에 반영된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 23억원, 사회복지시설 처우개선 등 92억원, 쓰레기매립장 주민협약사업 및 생활쓰레기 대책 76억원, 대중교통 혁신 463억원 등 도정 현안사업 추가 소요액을 반영했다.또한 공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문예회관 개관 30주년(개관일 1988년 8월 25일)’을 맞아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해 예산 1억7천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를 대표하는 서예 예술인들을 초청해 개관 기념으로 ‘서예‧문인화‧서각분야 특별기획 초청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문예회관 제1‧2‧3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서예·문인화·서각부문에 165명이 작가가 참여한다.문화예술진흥원은 초대
제주특별자치도는 4․3에 대한 역사교육과 현장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28일 오라동 연미마을회관에서 오라동주민, 4․3유족 및 관련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해 오라동 4․3길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오라동 4․3길은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돼 오라동 마을 관계자, 4․3 전문가 등과 수차례 현장 답사를 통해 2개 코스 총 12km를 조성했다.1코스는 총 6.5km로 연미 마을회관을 시점으로 조설대, 어우늘, 월정사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노선을 선정했다.2코스는 총 5
영어교육도시조성으로 인구유입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유입된 인구는 7605명이며 이들이 생활비와 학비로 2400억 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발표했다.JDC의 설문에 참여한 630명의 국제학교 학부모들은 도내에서 세대 당 평균 생활비 3300만 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국제학교 학비 5천만원(학생 1인당 4천만 원)을 더
전국의 해수욕장이 금연지구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해수욕장도 금연구역 조례를 제정해 오는 7월 31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8월 1일부터는 위반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조례에 따라 이호 해수욕장을 야간에 방문했다. 시내와 가깝고 열대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 해수욕장을 찾고 있었다.그러나 해수욕장이 금연지구 지정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우고 하얀 모래밭에 그대로 버리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계절음식점에서 운영하는 파라솔 등에 많은 시민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그러나 이상하게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동부에는 폭염경보, 북부와 서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3℃, 동부 일부에는 35℃ 이상으로 오르는 등 평년보다 3~5℃ 높겠다고 예보했다.이에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고 무더위는 이번 주에도 계속 이어지겠다고 밝혔다.제주동부지역인 김녕지역은 한때 37.4℃, 구좌 33.3℃, 제주와 성산, 남원, 한림, 대정 등 지역이 30~31℃를 보였다.기상청과 제주도는 고온에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와 더위체감지수가 높고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지난 13일 도내 지역 농·축협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호금융 힐링특강 (내 마음의 휴식시간)’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힐링특강은 직무스트레스와 바쁜 일상에 지친 농·축협 임직원들의 감성을 치유하고, 개인 삶의 만족도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행사다.고병기 본부장은 “농·축협의 내부고객 만족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임직원 개인의 행복과 가치 있는 삶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조직개편, 여름 휴가, 인사 등과 맞물려 자칫 흐뜨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에 청렴감찰관 5개반 12명으로 꾸려진 특별 감찰반은 16일부터 8월31일까지 흔들림없는 위민행정 실현을 위해 촘촘한 감찰을 추진한다.이번 특별감찰은 道 본청은 물론 양 행정시와 직속기관, 사업소를 망라해 주·야간, 주말, 휴일에 구애됨이 없이 전방위적으로 감찰이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특별 감찰 기간에는 공직자들의 복무 실태에 대한 집중 감찰, 도민들로부터 지탄받는 공직자의 폭행, 음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7일 “행정체제개편 문제는 제주특별자치도 근본 틀에 영향을 준다”며 “도민들의 충분한 논의와 참여를 토대로 행정체제개편 논의를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할 뜻임을 밝혔다.원 지사는 또한 “시행착오 없는 미래를 향한 선택이 이뤄져야 되는 문제”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원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행정체제개편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도 다양할 뿐 아니라 이에 따른 이해관계나 앞으로의 미래, 장래 영향이 매우 심각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그는 특히 “그동안의 논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16일 제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로 새롭게 배정받고 민생경제를 위해 활력을 다짐했다. 산자위는 산업 및 통상, 에너지, 서민경제 등을 관장하는 경제 분야 핵심 상임위원회로 소위 ‘알짜 상임위’로 분류된다.이에 위 의원의 의정활동을 통해 제주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제주지역에서는 스타트업 등 청년창업인프라 구축 및 제도화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수급문제 해결, 전통시장의 부가가치 향상 등 지역경
도시공원에 대한 일몰제에 앞둬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책 마련에 가속도를 내며 도시계획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와 관련해 17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한 정밀한 내부 검토를 주문했다.또한 공공이 보유하고 관리를 해야 할 정확한 내용과 그에 따른 재정수요에 대한 전면 조사를 지시했다.원 지사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일몰제가 시행되면 사유화, 난개발이 문제가 될 것”이라 전망하며 “최근에 여러 가지 논의 상황을 보면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을 담은 건설현장 안전 길라잡이 책자를 마련해 건설현장에 배포한다.서귀포시는 여름철 토목· 건축 등 각종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책자인 건설현장 안전 길라잡이 “이렇게 해보게 마씸” 1천부를 제작해 오는 23일부터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병행해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건설현장 안전길라잡이 “이렇게 해보게 마씸”은 여름철 폭염 시 행동요령, 밀폐공간에서 작업 시 안전 위해요소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유형별 안전관리 요령을 소개하고
서귀포시는 16일 인감도장 대신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금융기관인 농협, 제주은행 등을 방문해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동일하며 본인이 직접 서명하고 기재한 내용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지난 2012년 12월부터 시행돼 인감도장을 제작‧ 신고‧ 관리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인감증명서를 대체한 제도다.‘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인감도장 없이 신분증만으로 발급이 가능하고 전국 시‧군‧구청민원실 및 읍R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19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년도 제2회 행복교육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학부모교실은 꿈과 진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미래사회 인재상과 진로설계전략’이라는 주제로 현 와이즈멘토 대표이사 조진표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학부모교실은 미래 직업 전망에 따른 시대의 인재상과 교육제도와 입시제도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가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통해 진로설계에 있어서 어떤 것을 지향해야 할지 고민하는 자리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사업으로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우리라서 든든한 가족 캠프’라는 주제로 가족관계 향상 캠프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우리라서 든든한 가족 캠프’는 제주형교육복지 중심학교인 남원초등학교, 안덕초등학교, 표선초등학교 3개교에서 학생과 가족, 지도교사 42명이 참여했다.캠프 프로그램으로는 행복한 우리가족 모습 담기, 우리는 통통통 가족, 세족식 및 편지쓰기, 제주옹기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관계자는 “이번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민 주거안정과 도시재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힘을 합쳤다.道와 LH 제주지역본부는 17일 오전 제주도지사 집무실에서 원희룡 지사와 고권홍 LH 제주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道는 제주시 일도2동 및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센터 공유지 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복합개발사업의 인·허가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LH는 복합청사 건설과 행복주택을 각 100호 내외로 설계·시공·운영·관리하기로 했다.이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수능 정시 확대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가 아니”라며 단오하게 수능정시확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이 교육감은 “제주 교육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며 “수능 정시가 확대되면 제주의 교실은 다시 과거로 회귀하고 학교 현장을 더욱 혼란하게 할 것이다. ‘교육의 지동설’이 뿌리내리는 교실의 실현은 요원할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대한민국 교육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아이들과
탐라도서관은 미래의 정치지도자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설과 만화로 배우는 청소년 정치학교’프로그램을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20명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청소년 정치학교는 ‘권력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권력의 작용, 권력의 지배, 언론 권력, 권력과 종교 등의 테마를 갖고 오는 8월 12일 개강해 10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오승주 작가 강의와 함께 참여 학생들의 팀별 활동도 이뤄진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제주도내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시각에 맞고 공감할
제주시는 16일 오후 9시부터 탑동 일대에서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캠페인에는 중앙지구대, 바르게살기운동일도1동위원회(위원장 오상훈),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광주),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 1366 및 시․도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캠페인은 야간에 인파가 많은 탑동을 중심으로 내․외국인관광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성매매는 불법임을 홍보하고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우리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