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습비 지원을 위해 2024년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초·중·고)과 학교 밖 청소년이며, 유사한 목적으로 다른 사업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지원액은 연간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이다.온라인 강의 수강을 비롯해 지역 서점, 예능계열(음악·미술·무용) 학원·교습소,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등 177개소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은 꿈바당 누리집(jeju
제주특별자치도가 중동 우주산업의 선두주자인 아랍에미리트(UAE)와 국제 우주협력을 강화해 도내 민간우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우주기업과 인재가 제주에 모이는 선순환을 이루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21일~25일 3박 5일 일정으로 UAE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현지 첫 방문 일정으로 두바이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이하 두바이 우주센터)를 찾았다.오영훈 지사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우주센터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아메르 알사예흐(H.E. Amer Alsayegh) 두바이 우주센터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부가가치 스포츠산업 육성으로 스포츠 메카도시 재도약을 위해 도체육회관에서 道·행정시 체육회장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체육행정 혁신과 2026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등 ‘빛나는 제주체육의 미래’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업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지난 20일 열린 간담회는 2020년 민선체육회가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마련됐다. 제주도에서는 김양보 문화체육교육국장, 신진성 회장과 강경훈 사무처장, 제주시는 강선보 문화관광체육국장, 이병철 회장과 남정현 사무국장, 서귀포시는 김용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의 난폭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제주에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고 있지만 전체 사망사고 중 이륜차에 의한 사망사고의 비율은 약 22%로 집계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5명 중 이륜차 사망자는 10명이다.이에 자치경찰단 지난해 하반기 제주시 인제사거리(남→북 방면)에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했다. 신호·과속단속 기능과 이륜차 안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창희)는 올해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늘 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제주의 마늘 재배면적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여 2003년 3천842ha에서 2013년 2천733ha, 2023년에는 1천113ha로 크게 줄었다.대부분의 농작업을 인력에 의존하는 마늘 재배 특성상 농업 인력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난이 주원인이다.마늘을 재배하는 대신 대부분 양배추, 월동무 등으로 재배작물을 바꾸면서 매년 월동채소 수급관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마늘 농작업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지난해 구조 및 생활안전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2만2천850건의 각종 사고현장에 출동해 1만3천 90건을 처리하고 2천45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63건 출동해 36건을 처리하고 7명을 구조한 셈이다.지난 10년간 활동 추이를 보면, 연평균 출동건수는 14.5% 증가했고, 처리건수와 구조인원 또한 각각 15.5%, 6% 증가했다.구조활동과 생활안전활동을 구분해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조활동은 8천232건 출동해 인명검색과 안전조치 등 3천121건 처리하고 2천456명을 구조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의료진들과 원활한 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대책 논의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어 “앞으로 제주도정은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중증응급진료센터인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역할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페달보조(PAS: Pedal Assist System) 방식 전기자전거 구입 시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전기자전거는 자동차를 대체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더욱 널리 활용되고 제주지역 특성상 오르막 지형이 많아 꼭 필요한 이동수단이다.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지원금액은 지난해 1인당 30만 원에서 올해는 최대 50만 원까지로 상향했다.지난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으로 도민 382명에게 총 1억1천400만 원을 지원했다.지원대상은 제주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상반기 전기 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공모를 추진한다.제주도는 정부 전기자동차 보급 계획에 따라 구매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올해 전기차 6천313대(승용 4,000, 화물 2,300, 승합 13대)의 보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상반기 보급분은 승용 2천대, 화물 1천100대, 승합 13대 등 총 3천113대이다.지난해 말 기준 도내 실제 운행차량 중 전기차 비중은 약 9.56%(전국 평균 약 2.1%)인 3만 9천393대로, 올해 보급 물량이 전부 소진될 경우 도내 전기차는 전국 최초로 점유율 10%를 돌파해 1
올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제주를 응원하는 전국 유명인사들의 고향사랑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타셰프 정호영도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11시 정호영 셰프가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지사와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산 농수축산물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농협은행 제주도청지점을 방문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정호영 셰프를 비롯해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및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4・3희생자 발굴유해 2구가 76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20일 오후 2시 30분 제주4・3평화공원 내 평화교육센터에서 4・3희생자 발굴유해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했다.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김창범 4・3유족회장 및 4・3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신원이 확인돼 가족을 찾은 희생자들은 군법회의 희생자 1명, 예비검속 희생자 1명이다.지난해 4·3희생자 유
전국적으로 의대증원과 관련해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의대생 집단 휴학계 제출 예고 등 강력한 반대가 작동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지자체 관리대상 수련병원(서귀포의료원, 한마음병원, 중앙병원, 한국병원)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실시해 무단 결근한 10명의 전공의에게 업무개시 명령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21일 재방문을 통해 업무개시 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부재 시에는 ‘업무개시 명령 불이행 확인서’를 징구해 보건복지부로 결과를 송부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점검을 위해 응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제주지원장에 한종현 서기관이 20일 발령받았다.한종현 신임 지원장은 1995년 농촌진흥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림부 축산정책과, 농촌정책과, 기획조정실 정책평가팀장, 농관원 농업경영정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농관원 경기지원장으로 근무하다 농관원 제주지원장으로 부임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2024년도 사설항로표지에 대해 시설물 상태,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설항로표지는 주로 해상에서 공사구역표시, 시설물보호, 해양자료수집 등을 위해 설치하는 등대·등부표 등의 항행보조시설을 말하며, 제주권역에는 SK텔레콤㈜ 등 27개 소유자가 101기를 설치·운영중이다.제주단은 현장점검을 통해 사설항로표지 관리능력과 기능을 국유표지와 동일하게 유지·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사설항로표지의 ▲고시기능 및 시설물 관리상태 ▲관계법령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16억 원을 투입해 총 55개소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한다.‘생활안전 사각지대 CCTV 설치사업’은 지난해 도민과 경찰이 CCTV 설치를 요청한 접수 건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 절차를 거쳐 우선 설치가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한 뒤 1년간 각종 행정절차와 설치공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제주도는 지난해 접수된 413개소에 대해 행정안전부 평가지침에 따라 제주 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범죄 평가, 읍면동 지역분석, 유동인구․상가 정보 등을 고려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극한 호우, 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4억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제주지역에 1시간 누적강수량 50㎜ 이상 극한 호우가 국지적으로 발생하면 해당 지역주민에게 자동으로 경보방송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운영 중인 강우량시스템(61개소)과 자동음성통보시스템(280개소)을 연동한 자동경보 발령 시스템을 도입한다.기상청 실시간 지진 정보도 연계 중으로 제주지역에 내륙 규모 3.0 이상, 해역 규모 3.5 이상 지진 발생
제주도내 의사집단 행동으로 20일 오전 8시 기준 도내 전공의 141명 중 사직서 제출 53명 등 103명 73%가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대병원 등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수술실 12개로 21일(내일)까지 정상 운영되나 이후 8개로 축소돼 운영될 예정이다.제주도는 제주지역에서도 전공의들의 사직·근무 이탈 등 의사 집단행동이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24시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특히 20일부터 집단 휴진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전공의의 근무상황
제주특별자치도가 공항로 북측에서 남측 구간인 공항~해태동산까지 적용해 온 중앙버스전용차로를 26일자로 일부 구간에서 해제한다.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의 일반차로 운행으로 교통사고 우려가 높다는 제주도 경찰청의 건의에 따라 지난해 9월 유관기관과 1차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공항로 북측에서 남측 800m 구간에 대한 일부 해제 시범 운영을 지난해 12월 결정한 바 있다.올 2월 유관기관과 2차 합동점검 결과, 시범 운영이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해 이번 해제를 결정했다.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중앙버스전용차로 일부 해제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가·사무실 등으로 사용되는 공유재산의 임대료를 올해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와 금리 인상 및 내수 부진 등 위축된 도내 경제여건 등으로 지난 4년여 간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 등이 임차 중인 공유재산 건물의 임대료에 대한 임대료 산정 요율 인하 또는 임대료 직접 인하를 통해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임대료 산정 요율 인하는 임대료 산정 비율을 기존 2.5~5%에서
제주도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지방외교의 지평이 아세안을 넘어 아랍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나선다.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제21회 2024 UAE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또한 비즈니스 교류, 우주산업 육성, 관광 분야 협력을 위해 21일~25일 3박 5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문화도시 샤르자와 경제도시 두바이를 방문할 예정이다.이번 방문은 샤르자 문화재청에서 ‘제21회 2024 UAE 샤르자 문화유산의 날’ 주빈으로 제주도를 공식 초청해 이뤄지게 됐다.현장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