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1차산업 분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인공지능 활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 재배 아열대·열대 작물 병해충 데이터 구축 분야’에 응모해 총 1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수행해왔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국내 재배 아열대 및 열대 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에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총 27만4천장의 촬영 이미지에 증상 부위, 증상 구분, 병해충명, 질병 단계 등 세부적인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학습용 데이터가 구축됐다.이에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입도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을 실천하고 1회용컵 보증금제 이용을 장려하는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천 캠페인에 나선다.이번 캠페인은 연휴를 앞두고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8일 제주공항 도착장에서 진행되며,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공항공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협업으로 추진된다.이번 행사에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제주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에 서명한 참가자들에게는 제주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기간 도내 주요 항·포구에 많은 어선이 정박할 것에 대비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제주도는 수산정책과장을 반장으로 2개반 10명의 인력을 투입해 7일과 8일 양일간 제주항, 한림항, 서귀포항, 성산포항 등 어선이 밀집한 주요 항·포구에서 사고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계류어선 안전결박 ▲선내 전기설비 및 소화설비 이상 유무 ▲선내 전기설비 가동시 당직자 배치 여부 ▲화재 위험요소 ▲보안카메라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또한 설 연휴기간 해경파출소, 수협, 어선주협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문화예술 플랫폼이자 컨트롤타워인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힘을 합쳐 도민의 문화 참여권 보장 및 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을 강화한다.오영훈 지사는 지방공공기관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6일 오후 4시 제주문화예술재단을 방문해 임직원 및 예술가 등과 제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이날 오영훈 지사는 김수열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과 함께 ‘예술하기 좋은 섬, 제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도내 예술인들 및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문화예술인들은 △마을공동체-행정-예술가그룹 협력망 구축
제주특별자치도와 道 산하 공공기관은 올 한 해 522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도는 7일 道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올해 지방공무원 선발 예정인원은 △7급(수의직) 4명 △8급(간호직 등) 12명 △9급 260명 △연구·지도직 19명을 포함해 총 295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채용규모는 2023년보다 소폭 감소했다.제주도는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구분모집도 실시한다.장애인은 구분모집으로 1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제주도는 한국장애인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기간 구조・구급・생활안전 하루 평균 출동건수는 총 234.2건으로 ▲구조출동 일 평균 21건(9명 구조), ▲구급출동 일 평균 179.5건(123명 병원이송)으로 집계됐다.구조는 교통사고가 23.8%(일 평균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위치 확인 17%(일 평균 3.7건), 승강기 13%(일 평균 2.7건) 순으로 나타났다.구급은 질병 65.4%(일 평균 80.5건), 사고부상 23.4%(일 평균 28.7건), 교통사고 6.7%(일 평균 8.2건) 순이었다.환자 증상별로는 오심・구토 및 복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3년 도내 12개 상담시설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여성폭력에 대한 상담결과 총 3만3천365건으로 2021년 2만1천129건 대비 158% 늘어났다.상담 총 3만3천365건 중 가정폭력 1만5천94건, 성폭력 4천408건, 성매매 3천 74건, 데이트폭력 357건, 스토킹 409건, 부부갈등 1천845건, 가족문제 2천 10건 중독 7건 기타 6천161건 등이었다.정보통신과 SNS 등이 발전함에 따라 성매매와 스토킹 그리고 디지털성범죄가 늘어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처에는 한계가 있어 서회적 문제로 지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서귀포시 숙박시설인 휴양림에서 빈대 발생 의심신고를 받고 현장을 조사한 결과 빈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 빈대 의심 물체를 수거해 질병관리청을 통해 빈대라는 것을 확인했다.관계자는 “숙박시설 이불위에 빈대 7마리가 발견됐다”며 “(투숙객인)신고자는 어깨 부위에 벌레 물린 자국을 확인하고 빈대로 의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이어 “전국적인 빈대 상황시 소독을 강화하도록 공문 등을 보냈고 이 숙박시설도 월 2회 소독을 했으나 빈대가 발견됐다”고 말했다.발생장소는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화학적·물리적 방제를 실시
제주도정이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제시한 최종 권고안을 수용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행개위 권고에 따른 입장발표를 통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과거에도 현재에도 없는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겠다”고 천명했다.이어 “올해 하반기 내로 주민투표를 실시해 제주만의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결론짓겠다”며 “주민투표의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해 나가겠다. 내년에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21일까지 예산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국내 거소신고 및 외국인 등록대장에 오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행정안전, 문화경제, 환경복지, 도시교통 4개의 분과위원회 중 참여희망 분과를 1~4순위까지 표기해 신청하면 된다. 39세 미만 위원은 청년특별분과에 중복 구성돼 청년사업을 집중적으로 심의한다.공개모집 위원은 총 37명으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여성 15명, 청년 8명 이상을 포함해 선정할 계획이다.제7기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안전을 위협하고 경과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된 목욕탕의 굴뚝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관련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시급성이 높은 8개소를 우선 선정해 최대 2천500만 원을 지원한다.특히 노후 굴뚝의 콘크리트 균열과 파편 낙하 등 사고를 방지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도심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제주도는 지난해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총 16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철거 등의 정비를 진행하기로 했다.접수는 오는 5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20년 이상 경과된 도내 목욕탕 노후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도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도록 7일부터 12일까지 가용 경찰력을 총 투입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이에 자치경찰은 우선 명절 기간에 인파가 몰리는 공․항만, 재래시장․대형마트를 비롯해 명절 당일부터 추모객이 발길을 잇는 양지공원을 중심으로 교통 혼잡요인을 해소하도록 연휴기간에 자치경찰 119명을 투입하고 특별교통관리에 돌입한다.설 연휴 교통상황 변화에 즉시 대응하도록 특별교통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道․제주경찰청․소방 등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하며, 연휴기간 주요 도로 및
제주출신인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내 연안 여객선 터미널 점검과 격오지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주를 찾는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8일 강도형 장관은 제주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설연휴 대비 연안 여객선 터미널 점검에 나선다.이어 격오지인 우도등대에 근무하는 공직자를 격려하며 운영현황 점검에 나서 안전한 설 연휴를 맞도록 점검에 나선다.한편 이날 점검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 한국해양안전공단운항본부장,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장,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제주단 항로표지팀장 등 함께 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월 5일자로 고민자 소방준감이 제18대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5일 취임과 동시에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순직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묘역을 찾고,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현장 점검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신임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1964년 제주 출생으로 1984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직한 40년차 베테랑 소방공무원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소방준감이다.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소방학교장(2023),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2021),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202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앞둬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에 동참했다.오영훈 지사는 4일 낮 12시 서문시장 인근 식당에서 제주도청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서문시장 인근 상권을 둘러보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설 명절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던 중 도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지역상권 이용과 소비활동에 솔선수범하자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이번 오찬이 마련됐다.오찬 이후 오영훈 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은 2024 탐라국 입춘굿 행사에도 참여한다.한편 제주도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
2024년 갑진년 새해 제주도민들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4 탐라국 입춘굿’ 축제가 도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의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2일 춘경문굿으로 시작한 ‘2024 탐라국 입춘굿’이 4일 도진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탐라국 입춘굿 축제는 기존에 제주시에서 행사를 후원해 왔으나, 탐라국으로 제주 전체를 아우르는 행사로 위상을 높이고 서귀포시 지역까지 행사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제주도 후원으로 진행됐다.입춘날인 4일에는 1만 8,000여 제주의 신들을 굿판에 모시는 초감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가 펼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도민안전보험을 통해 최근 5년간 473명의 도민들이 19억 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19년 51건, 2020년 31건, 2021년 34건, 2022년 153건, 2023년 204건으로 2022년도부터 증가 추세다.보장항목별로 화상수술비 158건, 익사사고 사망 65건, 개 물림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치료비 56건,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50건,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48건, 급성감염병 사망 위로금 25건 등이다.제주도는 일상생활 속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경제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일하게 추진해온 ‘안심수학여행서비스’가 올해 10년을 맞았다.지난 10여년간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이용한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8천237개소로 약 150만명의 수학여행단이 안심하고 제주를 찾았다.이 서비스를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제주도는 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하며 10여년간 3만5천여 개소의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점검해 3천400여건의 안전위험요인을 찾아내 시정 조치했다.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2018년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됐고, 2019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일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산업안전 대진단을 추진하고 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한 지원·협업·홍보에 나설 계획이다.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현장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사업장은 기존 552곳에서 1만1천454개소로 늘었다. 특히 50인 미만 중소 영세기업 사업장 대다수가 단기간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에 대한 관심과 인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발고도 300미터 이상 지역은 기준 마련 시까지 신규 지구단위계획의 입안을 보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2015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제한지역’을 고시해 중산간 지역의 생태환경이 유지되도록 관리하고 있다.고시된 지역은 평화로, 산록도로, 남조로 등에서 한라산 방면 지역으로 지금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신규 지정을 제한함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한편 제주도는 제주도내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제한해 청정환경과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