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가 건물 층수를 18층 낮춰 38층으로 최종결정해 원도정과 눈높이를 맞추기로 결정했다.동화투자개발(주)은 11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6층이던 드림타워를 18개층을 낮춰 최종 38층으로 건설키로 결정해 새로운 건축허가 변경안을 제주도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건물 층수를 대폭 낮춰 218m이던 건물 높이는 168m로 50m 낮아지게 됐다.콘도(기존 1170실)와 호텔(908실)의 객실수도 각각 320실과 132실 총 452실이 줄어들게 된다. 대신 일반객실의 크기를 기존 55㎡에서 65㎡로 늘여 국내
제주도가 한․중 FTA 타결로 제주 11개 전략품목 양허제외 등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으로 확인됐다.10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원희룡지사는 양치석 농축산식품국장를 대동해 한중FTA와 관련해 상기된 표정으로 입장해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만족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원 지사는 “정부발표와 이어질 밭작물 대책 등에 제주에서 한발 앞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 작업에 착수했고 앞으로 거대한 중국소비시장을 겨냥한 수출공략 프로젝트를 마련해 중국의 고급화 농축수산물 시장을 집중 공략토록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오전 한중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한중 FTA 타결을 선언했다.청와대는 한·중 양국 정상이 이날 인민대회장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선언했다”며 FTA 서명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제주도정과 제주도의회, 그리고 농어민단체가 주장한 감귤, 갈치 등 11개 민감한 양허품목은 제외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 일부는 환호했다는 것.이에 따라 기존 건의문을 통해 밝힌 제1의 과제인 11개 민감 품목은 제외됐고 이외에 도민이 납득할 만한 대응책 마련,
2013년 제주지역 감귤 재배면적은 1만7530ha로 20년 전보다 4700ha 21.1% 감소했다. 그러나 감귤 생산량은 68만2282톤으로 20년 전보다 6만3176톤 10.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7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년간 제주농업 변화상에 따르면 제주의 주요소득작물인 감귤은 20년 전 대비 재배면적은 줄고 생산량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2013년 제주지역 감귤 재배면적은 1만7530ha로, 20년전인 1993년 2만2230ha 대비 4700ha 감소가 감소해 21.1% 감소율을 나타냈다.10년전인
9월 제주어업생산량 중 주요어종인 갈치, 한치, 옥돔은 크게 줄고 고등어, 삼치류는 크게 증가해 어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6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9월 제주지역 어업생산량은 8065톤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139톤 2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일반해면어업이 5843톤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727톤 31.8%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이와는 반대로 천해양식어업은 2222톤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588톤 36.0% 증가했다.주요 감소 어종으로 멸치 1494톤 98.0%, 참조기 500톤 24.3%, 갈치
감귤 최종 생산예상량 조사를 위한 3차 노지감귤 관축조사가 실시된다.노지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고성보)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은 10일부터 3차 감귤관측조사(착과량)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1차 감귤생산예상량 관측조사결과는 51만2천 톤, 2차는 55만7천 톤 내외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최종 착과량 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위는 올해 산 감귤 최종 생산예상량을 발표할 계획이다.이번 최종 생산예상량은 조사대상 나무에 달린 열매를 모두 수확해 열매의 크기(횡경)와 무게, 선과규격별 분포율, 품질(당도, 산
5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이날 농협중앙회가 전국 1900여개 공선출하회중 우수조직 21개를 선정 중 남원농협 하우스감귤공선출하회가 우수조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공선출하회 우수조직상은 시장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공선출하회 육성을 통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시상제도다.이번 수상한 남원농협(조합장 고권만) 하우스감귤 공선출하회(회장 양재복)는 회원수가 61명으로 2012년 10월 결성됐고 △전년동기 대비 성장율 도내 1위(성장율 257%, 도내평균 4.8%) △감귤성숙기부터 임원진
2011년 12월 제주와 평택을 운항하던 카페리여객선 운항중단 이후 3년여 만인 3일부터 화물선이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주)동방(대표이사 김형곤) 소속 선박 광양12호(2440톤)와 동방101호(2264톤)가 3일부터 제주와 평택간을 주1회 교차 운항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운항하는 선박은 제주에서 주로 삼다수 550~600팰릿(630~690톤)을 싣고 주1회 교차해 운항할 계획이며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에 보관하면서 수도권 지역에 삼다수를 공급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제주종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용우)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농협 성남유통센터 하나로클럽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최고상인 농식품부장관상과 농협중앙회장상 등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제주대표로 참가한 현동석(조천읍)씨가 타이벡감귤을 출품해 대회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또 극조생감귤을 출품한 강철민(표선면)씨가 농협중앙회장상을, 메밀을 출품한 송승현(조천읍)씨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현동석 씨는 “이번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청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4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가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는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중․고령자 등 취업애로계층과 청년층을 포함한 일반구직자들의 취업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일자리박람회는 현장채용 면접, 간접채용 접수, 채용정보 제공, 취업 카운슬링, 구직자 상담코너 운영 등 이뤄진다.도에 따르면 일자리박람회는 현장채용 51기업, 간접채용 34기업 등 85개 기업체가 참여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은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11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서비스는 매년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는 친절한 순회수리 서비스 제공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률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특히 도내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멀리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4일부터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와 함께 고장원인과 수리기술 및 안전 운행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농기원은 2만원 내외의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 또는 부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2014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하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농협 등의 담당자로 구성된 3개반 10명이 합동점검반을 꾸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관련 미살포(방치)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사후조치를 하기 위한 현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도는 미살포(방치)된 토양개량제를 처음 적발 시 해당농가에 살포기간을 지정해 기한 내에 살포하도록 유도한다.또 재차 점검 후 조치사항을 미 이행한 농가는 농림사업정보시스
허창옥의원, “원지사, 박정하정무부지사 중앙절충 기대한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한중FTA 타결이 임박함에 따라 오랜만에 공조로 한목소리를 내며 대정부 건의문 채택 등 발빠르게 대응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APEC정상회담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한․중 FTA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움직임도 긴박해져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제주의 생명산업인 제주농업을 살리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또 도의회 허창옥의원도 임시회 5분발언을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우다(대표 김영선)가 최근 일본 (주)미토모社와 300만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체결한 수출계약은 지난 9월에 개최한 “201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상담한 바이어와 협상과정에서 계약이 성사됐다.수출품목은 마스크팩과 마유(馬油), 송이 등 제주산 원료로 만든 풋크림, 선크림 등 스킨케어 제품이다.지난 10월25일 1차 선적을 마쳤고, 내년 9월까지 매월 2회씩 선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도 김진석 국장은 “이같은 성과는 지난 몇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 제주도는 31일 서귀포 감귤거점APC에서 도내 감귤 작목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품감귤 출하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비상품 및 저급품 감귤이 홍수 출하되면서 감귤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농가 및 작목반 스스로가 비상품감귤 유통 근절 및 고품질감귤 출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결의대회는 비상품감귤 출하근절 결의문 채택, 감귤 품질기준 규격개선 추진 상황 및 비상품감귤 특별단속 계획 설명(제주도),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30일부터 극조생 감귤 출하가 마무리 되어 가는 11월 중순까지 도내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극조생감귤 시식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또 농협제주지역본부는 농협은행 내방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식이외에 홍보용 전단지를 통해 극조생 노지감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효능 등을 알릴 계획이다.이는 올해산 노지감귤 가격이 비상품감귤 불법유통, 상품성 하락, 소비부진 등으로 2013년산과 2012년산 대비 각각 약 23%, 14%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감귤 소비촉진 확대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관계자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30일 취임했다.30일 제주에너지공사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육·해상풍력 발전은 물론 공공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등 창조적 개발을 통한 비전”을 제시했다.또 “조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서로 돕고 이해하며 늘 하나같은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인화 경영’을 경영철학”으로 제시했다.이에 따라 제주의 에너지자립 및 에너지 복지를 위한 제주에너지공사가 2번째 새로운 경영체제를 내딛었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성구 신임 사장의 임명을 계기로 그 동안 성과를
제주도내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64.3% 감소했고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55ha로 작년산보다 35ha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제주지역 올해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을 발표했다.조사결과 올해산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55ha로 2013년산보다 35ha 175% 증가했고 가을무 재배면적은 84ha로 2013년산보다 151ha 6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출하기 대체작물(고추, 가을무) 가격하락과 올해산 양파 가격하락으로 가을배추 전환했고 가을배추 정식시기
제주중앙지하상가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제주중앙지하상가 문화관광사업단을 구성하고 내달 1일 공식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양승석)은 문화관광사업단이 올해 7월 구성된 이래 지하상가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발대식에서 정식으로 문화관광사업단을 지하상가의 상인들과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대외적으로 제주중앙지하상가를 대표하게
제주도의 미분양아파트가 2012년 954호을 정점으로 지속 감소해 제주경제의 한 축인 제주의 건설업이 꾸준한 호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발표한 9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8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져 전월(4만4784호)대비 5.3% 감소한 총 4만2428호라고 밝혔다.제주는 8월 미분양아파트 264호에서 9월에는 25호 감소한 239호로 나타났고 2012년 12월 954호를 정점으로 2013년 12월 588호, 2014년 7월 324호, 8월 264호, 9월 239호 지속 감소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