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수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인 59만명을 기록했다.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04년 한해 동안 제주를 찾은 크루즈선은 총 16척으로 242회 기항해 59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입항횟수가 58회 31%, 관광객수는 21만명 52%가 각각 증가했다.도는 크루즈 관광객수가 크게 증가한 요인으로 제주가 한․중․일 동북아 중심에 위치하고, 빼어난 자연경관 등에 힘입어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기항지로 인식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내년에는 신규로 11만
제주지역 물가상승률이 유가하락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1.1%상승해 2002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31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제주지역 12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3%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생활물가 전월대비 등락품목를 보면 시금치가 32.8%, 호박 25.3%, 감자, 오이도 소폭 상승했다.감귤도 전월대비 7.2%, 돼지고기와 고등어도 소폭 상승했다.반면 당근이 23.5%, 무 10.6%, 갈치는 9.9%, 휘발유 4.8%, 경유가 4.6% 전월대비 하
새해부터 제주여행객의 면세한도가 600달러로 상향 조정돼 연간 400억 원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이하 JDC)의 국제자유도시 재원 조성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JDC는 29일 대통령령인 ‘제주특별자치도 여행객에 대한 면세점 특례규정’이 공포돼 내년 1월 1일부터 제주도 관광객의 1인당 면세한도가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조정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면세한도 상향 조정은 김한욱 이사장의 중앙부처와 국회 등 대 중앙 절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는 평가다.김 이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도민 수익배분위해 제주관광공사와 합작 등 참여방법 다각적 구상 시내면세점 진출과 관련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대기업인 신라와 롯데면세점 등과 일전을 준비하며 본격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이는 정부의 관광 등 유망서비스업 육성차원에 제주에 1곳의 시내면세점 허가에 따른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JDC는 30일 시내 모 식당에서 송년모임 성격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내면세점 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양창윤 기획본부장은 “제주지역 대기업 면세점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제주지역 주재배 품목인 ‘콩’ 품목에 대한 농업수입보장보험 시범사업이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를 시행해 각종 재해에 따른 수확량 감소에 대한 보상에 한정됐으나 2015년부터 가격하락에 따른 보상을 포함하는 실질적인 소득감소에 대한 농가소득 보장제도가 시행된다.농업수입보장 보험 시범사업 실시기간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17년 12월까지 3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가입대상 농가는 콩 4500㎡이상 경작 및 가입기준 300만원이상 농가인 경우 가입이 가능하며, 사업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1억5천만원의 지방교부세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재정단체 재정분석은 2013년도 회계결산 결과를 기준으로 재정건전성, 재정효율성, 재정운영노력 3개 분야 25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고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이래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이런 성과는 그간 제주도가 추진해온 업무추진비 절감․지방채 관리․세원 발굴 노력 등 안정적 재정 운영을 위
29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농협APC운영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4년 전국농협 APC 최종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공정성을 위해 외부전문 기관에 평가지표 설정과 평가를 의뢰해 실시했고 서류심사인 계량평가와 현장평가인 비계량평가를 실시해 대상 1개 기관, 금상 1개 기관, 본상 3개 기관을 선정했다.서귀포농협 감귤거점APC는 2013년에는 감귤류 252억원 1만3300톤을 공동판매에 이중 83%인 208억원을 공동 계산했고 2014년에는 308억
제주가 미래 신성장산업 유치로 정책방향을 전환하고 4대 분야 8대 업종 16개 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모델을 정립한데이어 후속조치를 마련해 추진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초 제주 미래가치를 높이는 투자유치 모델 정립에 따라 후속조치로 중점 투자유치 타깃지역 및 기업에 대해 기업관점에서 현지산업 트랜드 및 업종분석을 실시하는 등 투자유치 확대전략을 세부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투자유치 확대전략은 한중FTA 등 투자통상환경이 급변하는 점을 감안해 1단계로 중화권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내 착한가격업소가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정 후 매출액이 증가한 업소는 34.6%, 매출액 ‘변동없다’는 62.5%이고 매출액이 증가한 업소의 평균 매출액은 16.6%는 것으로 밝혀졌다.착한가격업소 지정이 경영에 도움된다는 답변도 66.2%로 나타났고 향후 착한가격업소 지속 참여의향은 93.4%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착한가격업소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아 지방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만족도 조사결과를 23일 발표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원장 양우철)
항공이용 관광객 16.6% ↑, 선박이용은 8.32% ↓..내국인 선박이용 세월호 여파 30.36% 줄어 외국인관광객 특히 중국관광객의 제주방문으로 제주관광객 1200만명 시대를 열었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21일까지 제주방문 관광객이 지난해 동기대비 13.3% 증가한 1199만2435명으로 22일 제주방문 관광객 1200만명시대를 연다고 밝혔다.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21일에는 관광객 2년 연속 1000만명 돌파, 그리고 22일1200만명이 제주를 찾았다.이 같은 현상에 대해 도관광협회는
원희룡지사-시민단체 등 반 중국자본에 中투자자 발길 뜸해.."책임져야" 어려운 제주지역경기속에 내년 예산이 대폭 경기부양을 위해 선제적으로 투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어려운 지역경기 거기다 버팀목이었던 감귤가격 하락, 주요 채소가격 하락, 수산물 가격하락 등 어려운 경제전반 상황은 뒷전으로 밀린 채 원희룡 지사와 도의회는 예산전쟁으로 한해를 마감하게 돼 도민들의 끓어오르는 분노는 폭발할 지경이다.20일 기자가 찾은 제주지역의 주요상가를 운영하는 상인들은 이구동성으로 "경제가 어렵다"고 주장하며 "정말로 어려웠던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과 당근케이크 전문점 보네르땅(대표 김명희)은 제주산 당근 소비촉진 및 유통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구좌농협에서 열렸고 보네르땅은 향후 당근을 재료로 한 케잌 제작 과정에서 구좌농협에서 생산·출하한 당근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향후 홍보 판매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구좌농협은 당근의 안정적인 수급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원물수급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좌농협은 산지와 가공업체간 직거래를
지난 10월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갔던 제주관광공사 성산포항면세점이 19일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18일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에 따르면 전라남도 장흥군 노력항과 성산포항을 잇는 여객선 ‘오렌지호’가 선박 수리 및 점검을 마치고 정상 운항에 들어가 성산포항면세점이 19일부터 정상영업을 개시한다.제주관광공사는 여객선 운행이 이뤄지지 못해 지난 10월13일부터 불가피하게 임시 휴장을 해왔다.이로써 제주관광공사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센터 1층의 중문매장과 성산포항면세점, 온라인(www.jejudfs.com) 및 모바일면세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16일 지역본부에서 회원 농·축협 상임이사, 전무, 농정지원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년도말 건전결산을 위한 '2014년 상임이사, 전무 당면업무협의회' 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날 참석자들은 2014년 상호금융 사업부문에 대한 성과 분석 및 개선사항 논의를 통해 2015년에도 지속 사업신장을 이어나 갈 것을 다짐했다.강덕재 본부장은 "올 한해 제주농협 상호금융 사업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준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년도 말 경영목표 달성 및 건전결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사회적 경제기업종사자들에게 기업발전 비전제시와 기업운영 마인드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사회적 경제 기업, 기관, 단체 등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12일 한살림 노형매장 1층 소통카페에서 진행된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권위자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최혁진 기획관리본부장을 초청 강연 등으로 제주의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에게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지금까지 현장을 찾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 실적은 17회에 294명이 참여했다.관계자는 “민선 6기 도지사 공약사항인 ‘사회적경제 시
13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조합장)는 2014년 농협중앙회 품목별 전국협의회 운영평가 결과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1일 열린 2014년 품목별전국협의회 운영평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탑을 수상했다.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품목별협의회 사업추진 사항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사)제주감귤연합회는 2014년 품목별협의회 사업추진 운영평가에서 과수류 및 화훼특작류 부문 최고 점수를 받았다.품목별 평가 단위는 과수류(10개품목), 노지채소
한국공항공사 김석기사장과 세계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그룹 토니 페르난데스회장이 지방공항과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간 항공노선을 확대 협력키로 합의했다.12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양사 CEO미팅에서 지난 2013년 7월부터 운항 중인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의 운항 확대와 함께 제주, 대구, 청주, 무안 등 지방공항에서의 에어아시아 취항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페르난데스 회장은 “제주-발리 노선 취항으로 휴양지간의 연결성 확대를 통해 관광수요를 촉진하고, 대구, 청주, 무안
10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의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제주도의 취업자는 32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1천명 3.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를 산업별로 도소매․음식숙박업이 1만4천명 19.1%, 전기․운수․통신․금융업 7천명 22.4%, 건설업 1천명 4.5%, 광공업, 0.8%가 증가했다.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문야는 4천명 3.8%), 농림어업은 7천명 10.8%로 감소했다.직업별로 서비스, 판매종사자는 중국관광객 등 증가로 1만2천명 16.1%가 늘었다.또한 기능.기계조
모뉴엘 남은 임직원 20여명 상담, 일자리 연계 등 착실 진행 중 연매출 1조원의 벤처신화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제주이전기업인 모뉴엘에 대한 제주도와 정부의 지원금은 전액 환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9일 수원지법 파산2부는 제주이전기업인 모뉴엘에 대해 파산선고 결정을 내렸다.재판부는 “모뉴엘은 자산 2390억 원, 부채 7302억 원으로 부채가 자산을 초과해 파산을 선고한다”고 선고했다.10일 도에 따르면 제주 모뉴엘에 근무하는 100여명의 직원 중 80여명은 서울 등으로 귀향하고 제주지역에 남아있는 모뉴엘직원은 20여명이
제주산 월동무, 양배추, 당근 등 주요 월동작물이 감귤을 제외하고는 작년동기대비 다소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제주도에 따르면 감귤 및 월동무, 양배추, 당근 등 주요 월동작물 거래가격을 조사한 결과 8일 가락시장 상품 평균가격 기준으로 월동무는 18kg/PE당 7578원으로 전년동기 6250원 보다 21% 높고, 당근은 20kg/상자당 1만3377원으로 전년동기 1만2350원 보다 8%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양배추는 8kg/망당 3236원으로 전년 동기가격 3204원 보다 1% 높게 거래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