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등록장애인 2022년 3만7천200명 '12년 대비 4천800명 14.7% ↑

인간수명이 늘어나며 고령화가 급속하게 전개되며 실버산업이 틈새시장으로 떠오른 가운데 제주도내 요양기관은 2022년 1천332개소로, 2012년 대비 405개소 43.7% 증가했다.

2012년 대비 종합병원을 제외한 모든 요양기관이 증가했다. 병·의원은 162개소, 치과 병·의원 92개소, 약국 91개소 등 순으로 증가했다.

제주의 노인의료 복지시설은 고령화로 인해 2022년 70개소로 2012년 대비 16개소 29.6% 증가했다. 

또한 노인여가 복지시설은 493개소로 2012년 대비 69개소 16.3% 증가했으며, 그 중 경로당은 69개소 증가한 465개소로 나타났다.

재가노인 복지시설은 101개소로 2012년 대비 47개소 87% 증가했으며, 그 중 방문요양 서비스는 18개소 증가한 38개소로 나타났다.

의료인력 또한 큰폭으로 늘어났다. 제주도내 의료인력은 2022년 6천184명으로 2012년 대비 2천580명 증가 71.6% 증가했다.

의사는 2012년 861명에서 2022년 1천214명으로 353명 41% 증가했고, 2012년 대비 치과의사는 128명 68.1%, 한의사는 75명 42.9% 증가했다.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2012년 2.1명에서 2022년 2.6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2012년 대비 간호사는 1천525명), 물리치료사 252명, 약사 174명 등 모두 증가했다.

한편 제주도내 등록장애인은 2022년 3만7천200 명으로 2012년 대비 4천800명 14.7% 증가했다.

장애유형별 등록장애인은 지체(14.1천 명), 청각(6.9천 명), 시각(4.1천 명), 지적(3.6천 명), 뇌병변(3.5천 명), 신장(1.6천명), 정신(1.3천명), 자폐성(0.8천명), 기타(언어, 심장, 호흡기, 간, 안명장애 1.3천명)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2년 대비 지체장애인(-0.3천 명)과 시각장애인(-0.1천 명)은 감소했으나, 청각장애인(2.6천 명), 지적장애인(1.0천 명) 등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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