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우 사육시설 보완으로 축산환경개선, 질병관리 효율성 제고 및 고급육 사육기반 구축을 위해 소 목잠금장치 및 환풍기시설 설치에 14개 농가를 선정해 1억1700만원(지방비 7천 만원, 자담 4700만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한우사육환경개선 사업은 소 목잠금장치, 환풍기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목잠금장치는 소가 급여통에 있는 사료를 먹기 위해 머리를 숙일 때 자동으로 잠금 되도록 고안된 장치로 덩치가 큰 개체들이 먹이를 다 먹고도 덩치 작은 개체의 몫까지 뺏어 먹는 것을 방지하고, 구제역
서귀포시는 남원1리 해안도로 미확장 구간 350m에 대해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말 종전 3.5m의 협소한 도로를 왕복 2차선 15m 도로로 확장해 해안도로를 개통했다고 15일 밝혔다.남원 해안도로는 남원포구에서 남원1리 사거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02년에 전체 1300m 구간 중 보상이 완료된 950m 구간은 종전 3.5m에서 15m 도로폭으로 확장 포장했으나 일화연수원 앞 350m 구간은 보상 동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중단됐다는 것.이에 15여년 동안 기존 3.5m의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해 차량 교행이
제주시는 대부이용자를 보호하고 불법 대부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4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대부업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제주시에 등록된 대부업체 41개소로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을 확인하며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은 대부조건표 게시 여부, 불법 채권추심 여부, 대부광고 기준 준수 여부, 대부 계약 시 대부금액, 이자율 등 자필기재 여부, 계약서류 보관여부(채무변제 후 2년까지) 등을 중점 확인한다.또한 올해 대부업법 개정으로 법정최고금리가 연 27.9%에서 연 24%로 인하된 만큼 이에 따른 신
서귀포시는 청각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정상적인 언어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록 청각장애인 중 수술 적격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수술 적격여부는 사전에 미리 검사를 받아 적격판정을 받아야 하며 수술 전 소요되는 검사비용은 재가장애인인인 경우 본인부담이며 시설장애인인 경우 시설에서 부담한다.수술 가능대상자의 수술일자가 확정된 경우 시설장 또는 재가 청각장애인(보호자)가 병원에서 발부한 수술가능확인서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으로 수술
제주시는 지난해 가뭄 및 이상고온으로 인해 각종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초지 및 목초지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양축농가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목초지 내 멸강나방 예찰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도래시기를 맞은 초여름 불청객인 멸강나방은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지 않고 중국에서 날아드는 해충으로 1차 발생은 5월 말부터 6월 중순, 2차 발생은 7월 중순에 발생하며 일단 발생하면 수 일내에 넓은 지역으로 확산돼 목초와 옥수수 등 화본과 식물에 큰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으로 조기 발견해 긴급 방제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본격적인 마늘수확시기를 맞아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유・무상 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해병9여단(여단장 김계환 준장)은 14일 200여명 투입을 시작으로 18일까지 대정, 안덕, 한경지역에 연인원 1천여명을 지원해 취약농가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경용 제주도의원(무소속. 서홍동/대륜동)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강화 및 활성화를 통해 따뜻한 온정이 있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경영 후보는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현실성 있는 조례 개정을 통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 마련과 확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나
김장영 제주도교육의원 제주시 중부선거구(일도1동, 이도 1.2동, 삼도 1.2동, 용담 1,2동, 건입동, 오라동)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 초중고의 “언어문화 개선 교육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김장영 후보는 “언어폭력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학생들이 욕을 대수롭지 않게 일상 언어처럼 쓰고 있다”며 “통계적으로도 초중고 학교폭력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언어폭력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이로 인해 갈등이 야기되고 대인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
고성종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5일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아 깜짝 이벤트로 교육지원청 모든 직원들에게 장미 한 송이를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또한 고 교육장은 부서마다 스승의 날 축하 케이크를 전달해 스승의 날을 자축하고 직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관계자는 “이 날 스승의 날을 맞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고성종 교육장과 전 직원들은 배움과 가르침이 행복한 서귀포시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초․중․고 학생 260명을 모집해 주말에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사제동행 ‘같은 책 읽고 생각 나누기’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같은 책 읽고 생각 나누기’ 독서교실은 짧은 글 대신 같은 책 한 권을 온전히 읽고 서로 질문과 토론을 통해 공유와 소통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서 활동이다. 이번 독서교실에는 29명의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한다.초등학교인 경우 3~6학년 대상으로 1기에 50명의 학생을 모집해 토요일 2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최근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위원장인 제주대 윤석훈 입학본부장, 제주도교육청 정미선 대학입학지원관, 교사자문위원 13명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위촉장 수여 △2018학년도 입시결과 공유 △2019-2020학년도 대입전형계획 시행계획 안내 △2018년도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계획 △자유토의 및 고교현장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제주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는 제주대와 제주지역 고등학교 간 실질적인 정보교류 및 협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보도자료를 통해 “교직원에게도 부모이자 자식의 삶을 살 수 있는 시간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주어야 한다”며 “사적 공간에 기반한 학급 단체 알림방 등은 교육청 자체 시스템으로 제한하고 학교 당직 근무자에 의한 비상 연락망 체제를 구축해 교사의 개인정보를 보호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김광수 후보는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교육하고자 하는 모든 스승들을 존경한다”며 “그러나 존경한다고 해서 내 아이의 교사가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해주길 바라거나, 강요해선 안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5일 ‘제37주년 스승의 날’을 맞아 인사말과 함께 교권 관련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이석문 후보는 인사말에서 “선생님의 헌신이 있기에 이 땅의 아이들은 자기의 꿈을 키울 수 있다”며 “선생님들의 사랑이 있기에 우리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 후보는 “과정, 과정마다 수많은 사랑과 헌신을 보여준 선생님들이 감사하다”며 “교육 본질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선생님들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그는 “△교사 전문성‧능력 향상 위한 ‘
제주도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에게 직장의 자긍심과 복지혜택을 더욱 탄력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제도 정비에 나선다.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주요업무계획’과 공직자 복지종합 계획인 ‘2018 즐거운 직장, 행복한 직원 복지 추진계획’에 따른 로드맵에 따라 직원 복무와 복지 등 조례 제·개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선 공직자가 공무수행 중 위해·사고 등으로 사망했을 경우 장례를 경건하고 엄숙하게 집행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기관장(機關葬) 운영 조례’를 제정해 그 절차와 장례비 지원 기준 등을 마련한다.또한 도정 현안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몇년 간 해안지역의 지하수에서 해수침투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서부(대정~한경)유역의 해수침투에 대한 원인분석 및 적정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2020년 3월까지 13억 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용역에는 道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육상양식장의 운영현황 조사 및 배출수 수질검사, 염지하수 영향분석을 위한 시추조사(2개소, 4개공)를 통해 염지하수 개발·이용에 따른 주변 지역 담수 지하수위·수질변화 특성 분석을 실시한다.또한 가뭄 및 지하수 이용량 증가에 따른 해수침투 영향 분석과 염지하수 개발·이용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해송)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 밀도조절을 통한 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해 우량소나무림 재선충병 발생지에 집중 방제해 효과를 극대화 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항공방제는 한라산국립공원 경계지역 해송림 1000ha에 실시되며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시기인 오는 5월 29일 부터 6월 28일까지 3회에 걸쳐 회당 1000ha, 총 3000ha에 시행할 예정이다.방제는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5시 제2공항 관련 토론회장에서 단상 위로 뛰어든 주민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이와 관련해 15일 원희룡 후보의 페이스북에 원 후보 딸의 글이 게재됐다. “안녕하세요 저는 원희룡씨의 딸입니다.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서 아빠 몰래 글을 올립니다”라고 하며 원 후보의 딸은 “짜고 치는 연기였다. 맞고도 왜 가만히 있냐는 분들 제가 가서 똑같이 해드릴까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녀는 “가해자분도 가족 있으실테고 귀한 아들·딸 분들도 다 있을텐데 그 분이 다치시면 자녀분들도 똑같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를 통해 “어제 제2공항 토론회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다행히 저는 가벼운 타박상으로 걱정하실 만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원 후보는 “오히려 그 분이 자해로 많이 다쳤다고 들었다”며 “저는 이런 극단적인 방법을 써야했던 그 분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 그 분의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쾌유를 기원한다”고 선처를 희망했다.그는 “제2공항문제는 도민의 숙원사업이자 이해와 관심이 큰 사안”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정치적 이해관계로 얽
제주시 용담2동 용문마을회(마을회장 김상주)와 용문청년회(청년회장 홍원호)는 13일 용문마을회관에서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용 용담2동 동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에 거주하는 마을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식사대접 및 민요잔치 등 ‘제17회 용문마을 어버이효사랑 위안의 날’을 개최했다.이날 마을회와 청년회는 참여하신 장수어르신들에게 장수기념품도 드리고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했다.또한 민속풍물행사와 어르신 노래자랑 등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승아 제주도의원(민주당. 오라동) 예비후보는 오라동의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구역은 오라초, 신제주초, 도남초, 중앙초등학교로 나눠 통학하고 있지만 거주지에서 학교까지 등·하교 보행 안전 환경이 열악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이승아 후보는 “우선 오라초 주변 세대수와 자동차가 급증한 곳을 시작으로 2018년도 후반기부터 오라동 관내 안전 통학로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고 공약했다.주요 공약내용을 보면 “오라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승·하차 지역을 신설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지대를 구축하고 정·후문 주요 출입지역의 교통 혼잡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