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2020년 148만 원에서 2021년 169만 원으로 14.2% 오른다고 밝혔다.부부가구도 2020년 236.8만 원에서 2021년 270.4만 원으로 33.6만원 14.2%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 예산액은 2021년 2천186억 원으로 201억 원 10%가 증가했다.이에 따라 노인 단독가구의 경우 2021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169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2020년도에 소득하위 40%까지 적용됐던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 원 지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29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승화)에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기부는 소외된 이웃사랑에도 앞장서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부됐다.JDC가 기부한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1천만 원은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홍익보육
제주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상 등급을 받지 못해 복지용구를 지원받지 못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이동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고 있다.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는 방문요양, 시설요양 및 복지용구 급여를 통해 성인용 보행기를 저렴하게 지원받을 수 있으나 장기요양급여 지원이 되지 않는 등급외 판정자의 경우에는 경제적 부담으로 구입이 어려워 보행에 제한을 받는 분들이 있음에 따라 구입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65세이상 노인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정한 장기요양 심사에서 등급 판정을 받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코로나19 극복 및 연말연시를 맞아 ‘삼다수와 함께하는 2020 사랑나눔사업’을 진행했다.道개발공사는 2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삼다수와 함께하는 2020 사랑나눔사업’ 전달식을 가지고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도내 취약계층에게 총 일억3천6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특히 이중 이천만원은 노사공동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공사와 노동조합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돼 의미를 더했다.개발공사는 2015년부터 매년 연말에 김장김치를 지원했었으나, 올해에는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김태엽 시장은 22일 올림기념국민생활관을 찾아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인 제주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박근수 자문위원을 초빙하고 체육시설 관련 부서와 장애인 지원부서 관계 공무원을 참석시켜 장애인 불편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주요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체육관까지 장애인 진입로(접근로) 설치, 경사로 위치 조정, 장애인주차구역 규격 미달, 장애인 전용 관람석 및 보호자 관람석 설치, 점자블럭 위치 조정 등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보건마스크 착용으로 입 모양이 보이지 않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립뷰(투명) 마스크를 제주시 관내 21개교에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방역마스크 착용으로 특수교사와 청각장애 학생들은 대화와 소통에 어려움이 있음에 따라 립뷰(투명)마스크를 착용해 어려움을 대처할 수 있게 됐다는 것.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의 후원으로 지원된 립뷰(투명)마스크는 완제품과 교체형이 같이 지원되어 비교적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올해 2단계인 이동지원서비스를 실시해 올해 11월말 현재 주차표지 발급 건수 1만 536건,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이용 22만8천768건을 이용했다고 20일 밝혔다.또한 제주도가 지난 2019년 7월 발표한 장애등급제 폐지 및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제도의 단계적 도입계획에 따라 지난 10월30일부터 ‘이동지원서비스 종합조사’를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동지원서비스 신청은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해야 하며 국민연금관리공단 방문 조사를 통해서도 이뤄진다.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3밀의 대표기관인 종교시설, 사우나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448개소의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오는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도내 경로당(448개소) 중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내 경로당 등은 읍면동장과 경로당회장이 협의한 후 자체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다.제주도는 보건복지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운영지침에 따라 시설 이용정원의 50% 이내에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까지 프로그램을 모두
제주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만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수당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만 80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제주시로 주소를 둔 장수 어르신에게 월 2만5천원 지원되고 있다.신청 절차는 대상자인 만 80세 이상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 대상자의 신분증과 통장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한 달부터 매월 20일 날 지급 된다.장수수당 지급은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11월 기준 1만8천107명 48억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지마비 장애인과 뇌졸중 환자 등을 위해 시범도입한 웨어러블 로봇이 가시적인 성과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국내 의료기기 전문 기업 엑소아틀레트아시아(대표 오주영)가 'EAM(엑소아틀레트메디)'에 대한 보행치료 효용성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웨어러블 재활로봇을 통한 하지마비 보행 환자와 장애인의 보행 효용성 실증시범 운용사업에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한마음병원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20대 미혼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신청(이하 청년 분리지급)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청년 분리지급은 취학·구직 등의 활동으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20대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급여를 따로 지급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주거급여 수급가구 중 부모와 주민등록상 거주 시·군이 다른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 청년이다.청년 분리지급은 현행 주거급여제도 틀 안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5% 이하(보장가구 내 전체 가구원수 기준)인 임차가구와 자가가구이다.청년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종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재복)은 9일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동불편자 낙상예방 맞춤형 지원 사업’발대식을 갖고 오는 15일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남원읍의 민관협력 복지특화사업인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관내 거동불편 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 및 미끄럼방지매트 등 낙상예방 보조용품을 지원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사업 추진을 위해 ‘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모금액으로 조성된 자체 복지재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 서귀포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래동 소재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 분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분야(누전차단기, 등기구, 콘센트 등)와 가스분야(가스차단기, 노후 벨브 및 호스 교체) 등을 살펴 안전사고로부터 예방하도록 각종 시설을 점검했다.또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를 비치하고 그에 따른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사)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재우)는 지난 1일과 4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코로나 위기극복 한돈 나눔행사’일환으로 장애인거주시설·주간보호시설 등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76개소에 제주산 돼지고기 4천500만원 상당(720박스, 약3천6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사태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8년째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계속 이어 오고 있다.올해는 지난 2월, 4월
관광약자의 대상 사업에서 소외됐던 청각장애인을 위해 공영관광지 15개소에 수어해설영상이 제공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청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을 위해 내년부터 관광지 수어해설영상을 제작 배포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각장애인이 쉽게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지 내 수어해설 영상이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당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가 사업 시행주체가 되고, 道 관광진흥기금에서 지원될 예정이다.도내 실내공영관광지를 중심으로 대표 영상과 세부 영상을 촬영하고, 해당 영상에 수어
2060년 대한민국과 제주인구가 반토막이 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대한민국이 전세계 꼴찌수준의 합계출산율로 초저출산의 늪에 허우적 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도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과 지방자치단체 소멸 주의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드러났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에 따르면 한국 저출산 예산은 2011년 이후 총 209조5000억원에 달했으나 합계출산율은 2011년 1.24명에서 2019년 0.92명으로 오히려 0.32명 감소했다.이에 제주도의회 일각에서 이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등 문제의 심각성이 지적하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이하 ’공단‘)은 서귀포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다 같이! 더 가치! 시즌 Ⅲ 2020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초등학생 동시창작·그림그리기 대회, 코로나 팬데믹 시대 명사 특강,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명사 특강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 “기후변화 위기와 대응”을 주제로 단국대학교 박용성 교수가 특강을 실시했다.공단은 행사 기간 중 사회공헌활동 집중 주간을 운영해 아동센터 및 사회문화약자 문화예술활동 자립지원금 지원, 소외계층 400세대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정부형 제2차 재난지원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금 14억 8천만 원을 1차로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는 ‘위기가구 긴급 생계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 등을 위해 당초 11월 6일이었던 신청기간을 11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해 신청 및 대상자를 발굴한 결과 총 7천153가구가 신청했다.보건복지부가 집계한 현황을 보면 제주도의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 신청률은 지난 11월 30일 기준으로 106%를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평균 82.7%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신청률 100% 이상은 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한파·폭설에 대비해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는 독거노인들이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겨울철 건강관리·한파 시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하고, 한파·대설 특보 시에는 전화·방문 등을 통해 일일 안전 확인 보고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道는 에너지드림(냉·난방기)지원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3천800여 명에게 난방비(1인당 연 8만5천원)를 지원하고 민간기관의 후원으로 겨울이불, 매트 등 난방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은 동절기에 대비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호 확대를 위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로봇활용 장애인재활사업 수행기관, 장애인 건강주치의·치과주치의 등록 기관에서 장애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는 장애인건강권법이 2017년 12월말 시행되면서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이용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장애친화 의료기관 지정 등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친화 장비(휠체어용 체중계, 이동식전동리프트, 점자프린터 등)와 편의시설(접수대, 탈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