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이 6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논평을 내고 "미래도 희망도 보이지 않던 암울한 100일이었다“고 혹평했다.이어 “오영훈 도정의 독주와 실책에 도민들의 대한 우려가 날로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허용진 위원장은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크게 열고 한발 한발 내딛을때 마다 신중한 정책과 대안으로 제주 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허 위원장은 “제주 제2공항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등 장기 국면의 현안들은 대타협 없이는 풀기 어렵다”며 “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 또는 ‘다케시마’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나 정부의 대응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잘못된 표기는 미국 CIA, 주한프랑스대사관, UN사무처, 구글 등 외국 기관들이 제공하는 자료에서 확인됐다. 이 같은 상황속에 이원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이후 독도 및 동해 관련 잘못된 표기에 대한 시정 통계 현황’에 따르면 총 5천444건의 신고 중 시정된 정보는 1천257건 23.1%에 그치는 것으로
최근 2년 사이 경찰이 수사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 조치한 건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경찰의 수사잘못으로 2020년 수사이의신청 건수는 11건으로 수사잘못을 인정한 건수 1건으로 절차위반으로 나타났다.2021년에는 ‘경찰 수사사건 심의 등에 관한 규칙’을 전면 개정해 수사이의신청에서 수사심의신청으로 명칭이 바뀌어 국민이 경찰 단계에서부터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활성화됨에 따라 2020년 대비 2021년 심의신청 건수가 다소 증가했다. 제주경찰의 2021년 수사심의신청건수는 36건으로 조사결과에 따른 조치로 7건으로 직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28명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계획에 따라 2천명에 가까운 대규모 인원 감축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규직에 비해 처우 수준이 떨어지는 무기계약직이 대거 감축 대상에 포함되어 논란이 되거 있다.김두관(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을) 국회의원이 2일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공공기관 혁신계획안’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18곳에서 총 1천948명의 정원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도로공사가 424명으로 감축 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한국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과 서귀포 시청은 30일 시청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이종우 서귀포 시장은 위성곤 국회의원에게 △청소년활동진흥법 시행령 개정 △ 사회복지시설 신축(증축)시 국비 지원 단가 현실화 △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관개선사업 △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 △ 2023년도 CLEAN 국가어항(모슬포항) 시범사업 공모선정 △ 수상레저기구 어항시설 사용신고 의무화 △ 2024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총 7개 현안사업을 건의했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서귀포시의 시정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 상록을)이 대표발의 한 ‘특수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2건이 지난 9월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수교육법’ 개정안은 장애대학생 지원 기구인 특별지원위원회에 장애학생이 직접 참여해 장애학생 지원 정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학생 개인별 교육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장애대학생 지원을 위한 국가 차원의 고등교육지원센터를 설치 또는 지정하도록 해 장애대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철민 의원은 또한 중도중복장애 학생이 소속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용진)은 28일 오후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도의원과 주요당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영훈 도정 ‘인사참사’ 규탄집회를 실시했다.이번 규탄집회는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인물을 행정시장 임용 강행과 기회주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이선화 씨를 제주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최종후보자로 임명하는 등 오영훈 도정에 대한 인사참사를 규탄하기 위해 열렸다.집회는 논공행사 적폐인사와 오영훈 도정 인사참사 폭주를 비판하는 피켓을 들며 구호제창을 시작으로 불통의 오영훈 지사를 규탄 결의에 이어 릴레이 피켓 시위로
28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와 더불어민주당간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국비확보 등 제주현안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친환경 인권의 도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도적 에너지 환경도시로 자리잡도록 민주당이 함께하며 여러 제안을 받아들이고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제주도는 제주지역 민생안정을 위해 생활·환경 인프라 확충과 지역화폐 예산 반영을 포함한 제주 현안을 더불어민주당에 건의하고 협력을 요청했다.오영훈 지사는 “도민 한 분 한 분이 행
행정안전부 소관의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부정수급 적발액이 지난 5년간 2억3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 절반이 미환수 상태로 드러나 정부의 조속한 조치와 보조금 수급 관리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행안부 소관 사업으로 국고보조금이 지급된 사업 중 39건의 사업에서 부정수급이 적발됐다고 밝혔다.적발된 부정수급액은 2억3천540만 원 규모로 이 중 50%에 해당하는 약 1억1천770만 원 가량이 미환수 상태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은 28일 “소득이 낮은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수산업ㆍ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직불제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소득이 낮은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규모어가 직접지불제도를 신설했다. 어업경영을 통한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사람,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 중 어가의 어업형태나 어가 전체의 경영규모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할 경우 수산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주를 찾아 민주당 혁신방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듣는다.더불어민주당은 28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더 나은 민주당 만들기 타운홀 미팅 제4회 제주편’을 진행한다.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 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 등이 함께하며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제주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타운홀 미팅은 이현철 제주도당 홍보소통위원장 사회로 당원과 도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제주의 민심과 당 혁신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이재명 대표가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날 행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비례대표와 관련해 불법과 불공정을 통해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오창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비례대표(최종순위 6번)는 지난 지방선거 도의원 비례대표 선정과정에서 불법과 불공정으로 순번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오창일 씨는 “국회의원과 기득권 카르텔 조직을 상대로 싸움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길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며 “민주당의 기득권세력들이 수십년간 이어온 나눠먹기식 제식구챙기기를 통한 끼리끼리 정치는 이제 없어져야 한다. 정치
학교에서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학교전담 경찰관의 부족문제가 계속되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제주의 경우도 학교전담 경찰관 1인당 담당하는 학교 수가 전국 최고인 것으로 확인되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현재 전국 경찰서에서 활동하는 학교전담 경찰관(SPO)는 970명으로 정원인 1천 23명의 9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제주지역 연도별 학교전담 경찰관(SPO) 정원 및 현원을 보면
김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스토킹 범죄 및 2차 가해를 범한 2명의 보좌진을 채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역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의 보좌진 2명은 과거 정의당 소속 당직자로 일하면서 2017년 스토킹과 주취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3년의 당원 자격정지 징계와 함께 성평등 프로그램 이수,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등의 처분을 받은 A씨”라고 밝혔다.또한 “다른 한 명은 같은 사건의 2차 가해를 가한 혐의로 감봉 조치를 받은 B씨로 이 2명은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뒤 현
윤석열 정부는 사회적금융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3회씩 개최해오던 사회적금융협의회를 올해 들어 한 번도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려던 기존 정책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회적금융협의회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채 방치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금융협의회는 지난 문재인 정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출범했다.금
제주지역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수는 549.5명으로 전국 8위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783명이다. 조은희 의원(국민의힘, 서울 서초갑)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 소방본부별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 현황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기준 서울의 소방관 1인당 담당인구수는 1천286.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는 전 국 평균인 783명보다 500명 이상 많은 것으로, 서울 다음으로 경기 1천179.6명, 창원 917.1명, 부산 897.6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전국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 추이를 보면 2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고은실)은 23일 당직선거 공고를 내고, 향후 2년간 제주도당을 이끌어갈 위원장을 비롯해 신임 지도부를 선출한다. 이번 선거는 제주도당 뿐만 아니라 중앙당 당대표를 포함해 당대의원 등 선출직 당직자 전원을 동시에 선출한다.선거 주요일정은 9월 27일~28일 양일간 후보 등록,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온라인 당원 총투표 진행하고, 10월 17일 18시 이후 개표를 통해 당선자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당선자의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국회의원선거를 책임지게 된다.고은실 제주도
제주 섬속의 섬 추자도 해역에 노르웨이 국영 석유·천연가스회사 한국법인인 에퀴노르사우스코리아후풍㈜ 등 2개 회사가 역대 최대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추자도 서쪽 10~30km 해역과 동쪽 13~30km 해역에 총 3GW 규모의 전력(제주도 전기 수요량의 약 3배) 생산을 위한 풍력발전터빈 총 360여 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지금까지 최대 규모인 한림해상풍력(105MW)보다 28.5배 이상 큰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첨예한 갈등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이에 국민의 힘 제
전국 지자체 중 제주도만 ‘17시 이후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2년 4월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초등돌봄교실 중 제주도에만 17시 이후 운영하는 교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다른 지자체인 경기 1327실, 경남 687실과는 대조적이라는 것.맞벌이 학부모들에게 ‘17시 이후 초등돌봄교실 운영’은 꼭 필요한 정책으로, 제주 지역의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김한
국무조정실이 제주특별자치도지원단과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을 특별자치시도지원단으로 통합하며 조직 규모를 대폭 축소해 인력 약 20%가 감축되어 중앙과 제주 연결고리가 느슨해 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가득이나 제주패싱, 제주홀대론이 나오고 있는 마당에 윤석열 정부의 제주에 대한 지원이 소홀해 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김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조직개편 현황'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지원단 13명과 세종특별시지원단 16명을 통합한 특별자치시도지원단의 인력은 6명이 줄어든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