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일대와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1~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수선화 사이언스 데이(과학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날 과천과학관 전시관 관람 및 관련 자료 조사를 시작으로 대학로에서 뮤지컬‘마리 퀴리’를 관람했다. 과학자로서의 사명감과 사회적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송암스페이스 센터로 이동해 천문학의 기초 과정을 공부하고 플라네타리움 및 전망대 망원경 체험을 했다. 캠프의 마지막 날은 1학년과 2학년 학생의 개인별로 보고서를 발표했고, 이어 3학년 학생들은 멘토가 되어 보고서에 대한 조언과 피드백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학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과학문화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다양한 과학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발표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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