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박사.

김오진 박사는 서귀포시 대포동에서 태어났다.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에서 석사,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지리학과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교편을 잡고 세화고등학교 교감과 지난해 추자중학교 교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했다.

김 박사는 제주도중등사회과교육연구회장, 탐라지리교육연구회장, 제주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고 대한지리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주요 저서와 논문으로는 ‘제주지리론(공저)’ ‘지리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지역학습연구’ ‘제주도 오름의 자연적 특성과 이용’ ‘조선시대 제주도의 기상재해와 관민의 대응 양상’ ‘조선시대 이상기후와 관련된 제주민의 해양활동’ 등이 있다.

김 박사는 “이번 연재를 통해 온난화로 기후가 불안정한 오늘날, 환경과 친화하면서 이상기후에 적절하게 대응했던 선인들의 지혜를 본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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