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중학교(교장 김오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학부모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이어 2차 U&I 학습능력향상 및 진로탐색 진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특강은 전체 학부모 중 77%가 참여한 높은 참여율로 자녀의 학습 성향 이해와 의식개선이 자녀의 학습코칭과 진로 비전설계에 바로미터가 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는 것.

학교 관계자는 “자녀의 개별 진단결과지와 학부모의 개별 진단결과지 분석을 통해 자기 자녀뿐만 아니라 이웃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더불어 성장하는 마을학교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고 했다.
 
한편 자기주도학습 설계하기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월 2회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7월에는 실질적인 과목별 학습기술을 주제로 학력향상 교육프로그램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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