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개발사업 및 투자진흥지구 사업장의 투자가 지속돼 제주경제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道가 밝힌 올해 상반기 추진상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61개 사업장 중 준공 완료돼 운영 중인 사업장은 23개로 나타났다.이들 사업장 투자실적은 계획대비 투자 6575억원 및 고용 1446명의 100% 실적을 초과하고 있다는 것. 또한 지역업체 참여도 계획대비 2965억원 78%의 실적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개발사업 및 투자진흥지구 61개소에 대한 사업장별 투자, 고용, 지역업체 참여상황 등을 도 홈페
제주도내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보호아동은 500여 명이다. 이들 중 매년 아동복지시설 퇴소는 15명, 가정위탁보호 종결 아동은 40여명으로 이들의 주거공간 마련에 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도는 복지시설 퇴소아동에 대해 주거문제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지원시설 신축에 나선다.12일 道에 따르면 자립지원시설은 제주시 월랑로 95(도두동)에 국비 16억 원, 도비 19.5억 원, 운영법인 자부담 13.5억원 등 총 49억 원을 투자해 2018년 1월에 착공하고 2019년 2월에 개소할 계획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시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10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센터 4층 공연장에서 실시됐다.이날 워크숍에는 제주시 관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고경실 시장은 특강에서 “지역 주민자치위원회가 동네브랜드 가치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하반기에도 지역을 위해 노력해 달라. 노력한 분들에게 상이라도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고 시장은 “미래 100년 대계 미래세대를 위해 교통, 쓰레기, 환경 등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며 영화 ‘남한산성’의 사례를 들며 “주민자치위원들
노지감귤 경매가가 역대 최고를 경신한 가운데 본격 감귤 출하를 맞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감귤 농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감귤 수확 일손도 도왔다.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자리는 2017년산 노지감귤의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선도적인 감귤 농가와 선과장 등 감귤 산업에 종사하는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원 지사는 감귤주산지역인 서귀포시 상예동 소재 감귤원(극조생감귤) 수확 현장을 방문해 감귤 따기에 한창인 농민들의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원 지사는 “올해산 감귤은 무더운 여름내 고생의 대가로 우수한 품질을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6년도 도로교통량 조사결과 1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은 중산간도로(1136호선) 노형동 월산마을 도로교통공단 앞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곳의 통과 차량은 1일 4만7419대이고, 가장 적은 지점은 중산간도로(1136호선) 신평 교차로로 통과 차량이 1일 1320대로 나타났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건설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7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도로교통량 조사는 오는 19일 오전 7시부터 20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국가지원지방도(번영로)와 지방도 12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라 현장 근무 시 여자 공무원이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아이도 같이 근무를 하는 사례도 있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 같이 안타까운 대중교통 관련 공무원들의 현장근무 노고를 소개했다.그러면서 원 지사는 ”수당은 제대로 주는지 궁금하다. 아이들까지 같이 나와 근무를 해야 되는 이런 상황들에 대해 당장은 어렵더라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 일을 위한 개선의 노력이 될 수 있어야 되겠다“고 대중교통개편에 따른 안정 운영에 비장한 각오를 재차 내비쳤다.원 지사는 10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 0시부터 타도산 돼지고기 반입금지 조치를 조건부 해제한다고 밝혔다. 제주이외 타지역 돼지고기 반입금지 조치는 지난 2002년 4월 18일 이후 현재까지 대일 돈육 수출 요건 충족과 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현재까지 유지되어왔다.이 같은 결정은 우리나라 구제역 연중 발생 및 백신접종으로 대일 돈육 수출중단과 타도 돼지열병 발생 감소 및 돼지열병 백신 항체형성율 95% 이상 유지, 최근 양돈농가에 대한 도민 반감 여론 등을 반영했다는 것.또한 방역전문가 회의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적으로 조건부 반입금지 조치
9일 한글의 날 기념식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제주어는 한국어와 한글의 뿌리가 담겨 있는 소중한 언어유산”이라며 “제주언 제줏사람덜이 잘 건사하영 물려줘사 홀 제주의 보물단지우다. 우리 몬딱 관심가졍 제주어 지커고 키워 나가게 마씸. 고맙수다”라고 제주어로 말했다. 이날 571돌 한글의 날 기념식에는 원 지사를 비롯해 김황국 도의회부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양전형 제주어보전회 이사장, 현병찬 한글서예이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 지사는 이같이 밝혔다.원 지사는 한글의 위대함과 우수성을 열거했다.그는 “
오픈마켓 인터넷쇼핑물 옥션, G마켓 등은 추석 등 가을철 택배를 사칭한 문자 주의보를 발령했다.옥션, G마켓 등에 따르면 고객들의 지갑과 대인정보를 노리는 추석선물 택배 사칭 문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모바일을 통해 악성코드가 설치돼 개인정보눈 뮬론 핸드폰 소액결제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들 업체는 문자 봇물속에 이를 사칭한 문자 등에 의해 피해를 막고자 보호하는 방법도 제시했다.업체 관계자는 "▲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 URL 클릭 금지 ▲ 스마트폰 백신을 설치하고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유지 ▲ 스
추석 전날인 3일 제주국제공항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밀려들며 북적거렸다.마중 나온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자, 손녀를 반갑게 맞고 연일 볼에 얼굴을 비벼댔다.일부 어린아이들은 아빠와 엄마 손에 이끌려 부모의 고향인 제주공항에 도착해 상기된 모습도 보였다.어제의 불순한 날씨에 항공기 연착 등 일부혼란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추석연휴를 제주에서 쉬기 위한 관광객들은 생기가 돌고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대중교통 상황은 정체됨이 없이 순조로웠다. 도우미들이 버스이용자에게 안내하는 등 대중교통 개편에 따라 최선을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을 잇달아 민생 현장점검에 나서며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이 곧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원 지사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2일까지 제주지역 전통시장과 시내 상권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추석 성수품 물가 동향과 수급 상황을 파악했다.지난 9월 30일에는 세화오일시장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과자와 과일, 생선들을 구입하고 상인회장단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이어 구좌읍 세화리 시가지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편집자주)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이 올해 사상 최초로 5조원을 넘어 섰다. 내년 제주도의 주요정책이 새해예산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이에 국제뉴스 제주본부와 제주뉴스는 제주도 예산과 정책컨트롤 타워 수장인 제주도 기획조정실 이중환 실장을 찾아 새해 예산 및 제주도의 내년 주요 정책방향을 미리 알아보고자 한다. - 내년 예산안 편성 방향은?내년 예산은 도민행복도 향상을 위한 도민이 체감하도록 하는 것에 중심이 되도록 예산을 편성할 계획입니다.또한 새정부의 국정과제 연계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재원을 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일 추석 메시지를 통해 “제주도가 인구와 관광객 등 급격한 증가로 인해 환경, 주거, 교통 등 여러 방면 심각한 상황”이라며 “(우리 모두).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며 제주사회전반에 변화-혁신이 불가피함을 밝혔다. 원 지사는 “사랑하는 가족, 친지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격려하며 “도지사로 재직한 지난 3년간 제주는 안팎으로 큰 변화를 맞았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청렴, 공무원사회 3김 퇴출 등)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제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그는 “
29일 제주시 하니크라운호텔 별관 2층에서 열린 ‘제주4·3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배·보상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내년이면 4·3 70주년을 맞는다”며 “제주4·3이 또 한 번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전환점에 서 있다. 그 중심에 ‘4·3 배·보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배·보상 관련 토론회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양윤영 유족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고 원 지사는 인사말에서 이 같이 서두를 거냈다.원 지사는 “4·3 배·보상은 불법적인 공권력으로 민간인 희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서귀포시 시외버스 터미널 내 기사 대기실을 방문해 기사들에게 “‘도민의 발’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도록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불편한 점을 고칠 테니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을 당부한다”고 했다.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28일 오후 서귀포시 동지역 마을투어를 앞둬 시외버스 터미널 내 기사 대기실을 깜짝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이날 방문은 서귀포시 출장 중 수행원 없이 기사 대기실을 방문해 운전원들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했다.이날 기사 대기실에서 만난 버스기사들은 “터미널에서 교대나 배차시간에 맞춰 20분 정도 휴
제주 최대 테마파크 '신화테마파크'가 30일 공식 개장한다.신화테마파크는 제주신화월드가 한국에서 사랑받는 토종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TUBAn)과 제휴해 만든 국내테마파크라는 것.신화테마파크는 투바앤의 대표 캐릭터인 라바, 윙클베어, 벅, 오스카 등 인기 있는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해 서로 다른 시대와 문명을 주제로 한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또한 15개의 신나는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통해 각 지대(zone)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경험할 수 있다.미리가 보는 신화테마파크는 입구에 위
유휴 농지를 이용한 농가 수익창출과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실현을 위한 ‘감귤원 태양광 전기농사’가 좌초위기에서 벗어나 계획대로 정상 추진된다. 감귤원 태양광 전기농사를 담당할 ㈜대우건설컨소시엄과 ㈜제주감귤태양광은 김현민 제주도 경제통산일자리국장과 함께 28일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사업추진이 지연되면서 농가에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사업의 정상의지를 밝혔다.이들 업체들은 공사를 성실히 마무리해 임대료를 안정적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리고 ㈜대우건설컨소시엄과 ㈜제주감귤태양광은 지난 2
제주도는 1인당 GRDP는 2564만2천 원이고 제주시는 2413만2천원, 서귀포는 2988만7천원으로 나타났다.2015년 기준 제주시 지역내총생산(GRDP)는 5.2%, 서귀포시는 5.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15조4천억원으로 제주시는 전체의 69.4%인 10조7천억 원, 서귀포시는 30.6%인 4조7천억 원으로 조사됐다.GRDP(지역내총생산)은 한 지역의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에 새로이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금액으로 평가해 합산한 통계다.제주
사드 이후 냉각된 한중 관계의 우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참석의사를 밝히며 손을 내밀었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화인민공화국 주제주 총영사관 주최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8주년 경축 연회가 이날 저녁 제주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경축 연회에는 펑춘타이(馮春臺) 총영사와 한·중 우호단체 인사 등 200여 명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행사에서 펑춘타이 총 영사는 한국어로 기념사를 하고, 원희룡 도지사는 중국어로 축사를 전하며 제주와 중국의 인연을 강조할 계획이다.원 지사는 “인류의
한라산 백록담 일대가 2만년에서 3만7천년 전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한라산 백록담 일대의 형성과정 및 화산활동 시기를 규명하고 그 연구결과를 암석학회지 9월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제주도를 상징하는 한라산 일대는 그 동안 그 형성시기 및 과정이 명확히 밝혀진 적이 없었다는 것.연구결과에 따르면 한라산 정상부 백록담 서쪽 부분은 지금으로부터 약 3만7천 년 전에 상대적으로 점성이 큰 용암이 분출해 형성된 급경사의 용암돔이다.이후에 약 2만 년 전에 새롭게 현무암질 마그마가 분출하면서 백록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