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워케이션 확대 및 기업 이전, 상장기업 육성·유치 등 ‘기업하기 좋은 제주’ 여건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1회 2022 제주IUCN 리더스포럼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는 13일 오후 국제컨벤션센터 VIP접견실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한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등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제주의 기업 육성·유치 전략을 공유했다.이 자리에는 홍현종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사무총장과 사무총장과 회원사 관계자 등 4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수산물인 제주광어의 제조와 가공에서부터 판매, 전시,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6차산업의 전진기지’인 제주광어가공‧유통센터가 문을 열었다.‘제주광어가공‧유통센터 준공식’이 14일 오전 10시30분 수산업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제주광어가공‧유통센터는 제주산 양식광어 즉석 제조‧가공시설을 비롯해 제조‧가공품 판매시설, 광어요리 전문음식점, 옥외 휴게시설, 육아‧어린이놀이터, 광어 홍보‧전시설, 수협금융‧사무공간 등을 갖춘 복합센터다.2020년 11월 9일 착공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4일 사단법인 제주도수중레저협회(회장 최원진)가 주관한 제1회 해양레저(수중레저) 콘텐츠 페스타에 참석해 해양레저인들을 격려했다.김희현 부지사는 개막식에서 “문섬과 섶섬이 어우러지는 이곳 서귀포항 일원은 해양수산부가 해중경관지구로 지정했고 산호초가 아름다워 수중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이번 축제는 제주바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바다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올해 첫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방차량 출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4일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소방안전본부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치경찰단, TBN교통방송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매월 1회 이상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하고 있다. 8월말 기준 길 터주기 훈련은 713개소에 1천684명이 참여했고 캠페인에는 192회 1천 51명이 참여했다.이번 훈련은 제주소방서→광양사거리→신제주 입구 교차로→제주도청까지 약 5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기마대(단장 고창경)는 13일 명예기마대원 3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명예기마대는 승마 경력과 관련 자격증 및 사회봉사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대원을 구성했다.자치경찰 명예기마대는 도내 대규모 지역문화‧축제‧체육행사 시 준(準) 기마경찰대원으로 기마경찰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차량 순찰이 어려운 숲길 등 기마 순찰 시 합동 근무를 통해 기마경찰 활동의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또한 다양한 기마 활동을 통해 기마대 발전뿐 아니라, 제주마의 우수성 홍보, 승마인구 저변 확대 등 ‘말의 고장’ 제주의 말산
제주특별자치도는 435명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이하 특고․프리랜서)에게 총 8억7천만 원의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1인당 200만 원을 지급하는 제주형 7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9월 1일~14일 2주간 받아 총 580명이 신청했다.신청자 580명에 대해 소득관련 서류 등을 확인한 결과 총 신청자의 75%에 해당하는 435명에 8억7천만 원을 지원한다.또한 신청자 중 탈락한 제주도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을 완료했으나 서류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 IUCN 리더스 포럼에 참가한 글로벌 리더와 만나 환경보전, 미래산업, 15분 도시 등 민선8기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 IUCN 리더스 포럼 첫날인 13일 오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라잔 알 무바라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총재,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며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 얀 베어링 일 드 프랑스 기후‧생물다양성 부지사와 잇따라 면담했다.오영훈 지사는 무바라크 총재를 만나 기후변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친환경선박관련 정책을 본격적으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전담기구가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제주 신라스테이에서 ‘제주형 친환경선박 추진위원회’회의를 열고, 제주형 친환경선박의 개발·산업 육성·전환 등 전 주기의 정책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이에 앞서 제주도는 국내·외 환경규제에 대응해 친환경선박으로 선제적으로 전환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월 제주형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등 전 주기의 추진전략을 수립했다.제주도는 친환경선박 산업거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3일 간부공무원들에게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속적으로 정책홍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삼다홀에서 진행된 도정홍보 기획·조정협의회를 주재하며 단편적인 홍보가 아닌 도민 관심과 현안 등을 고려한 정책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협의회는 새 도정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됐다.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핵심 현안과 사업에 대한 사전 홍보전략 등을 공유했다.김희현 부지사는 “다른 실·국의 홍보 포인트나 전략을 공유해나가면서 누리소통망(SNS)을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기념해 마당극과 탐방, 교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제주해녀항일운동의 주요 사건을 마당극으로 풀어낸 민요패 소리왓의 ‘우리는 제주도의 가이없는 좀녀들’ 공연은 15일 세화오일장 일원에서 이뤄진다.1932년 1월 해녀항일운동 당시 세화오일장에서 해녀들이 당당히 맞섰던 장면을 재현해 당시 해녀들의 외침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1930~1960년대 구석구석 세화마을의 숨은 역사를 알 수 있는 ‘세화리 옛길’ 지도를 활용한 탐방도 진행된다.19일에는 세화고등학교 학생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7차 예술인 및 예술단체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기간을 오는 12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예술인 1명당 200만 원, 예술단체 1단체당 200만 원을 지급하는 제주형 7차 예술인 및 예술단체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지난 8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이달 14일까지 신청 받을 계획이었다.하지만 제출 필수서류인 예술인활동 증명 발급이 지연돼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기간을 최대 연장해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신청은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제주도는 제주형 민생경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의 제도 개선, 법령 및 조례 제․개정 요구 등 정책 현안에 대해 도지사가 직접 챙기는 ‘온라인 도민청원실’을 오는 11월부터 신설․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기존 서면으로만 신청 가능했던 청원을 제주도 누리집 ‘일하는 도지사실’내에 ‘온라인 도민청원실’을 신설해 접근성을 강화한다.온라인 도민청원실은 제주도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확인 후 청원등록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특히 공개청원에 대해 30일의 의견수렴 기간을 두어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1천500명 이상 동의하는 경우 도지사(또는 실·국장)가 직접 답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주 IUCN 리더스포럼’을 진행한다.이번 포럼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과 시민사회,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세계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계자연보전연맹의 초대를 받은 세계 각국의 리더들은 ‘네이처 포지티브(Nature-positive) 경제·사회 구축’을 주제로 분야별·행동주체별로 수행할 역할과 실천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네이처 포지티브는 탄소중립, 넷-제로(Ne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극조생감귤부터 규격 외 감귤 처리를 기존의 자가농장 격리 중심에서 1개월 앞당겨 가공용 수매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그동안 규격 외 감귤 격리를 통해 가공업체 경영 안정화 등 일부 효과를 거뒀으나 ‘버려지는 감귤’이라는 이미지와 환경오염, 관광지의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발생했다.이에 제주도는 감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정책 관점에서 규격 외 감귤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제주도는 감귤 전문가, 가공업체 등 전문가 그룹에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생산자단체 조직 등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약 판매업체 유통 점검을 통해 모범사례 2개소와 위반사례 6개소를 확인·조치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9월 행정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과 합동으로 ‘2022년 농약 판매업체 유통 점검’을 실시했다.농약관리법에 따라 실시된 이번 점검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관할지역을 교차점검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방문 및 행정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점검 대상은 도내 농약 유통판매업체 72개소(제주시 34개소, 서귀포시 38개소)다.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농약 판매 행위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영업장·창고 소재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개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동물보호, 환경, 건축, 토지 분야 등 관계부서가 2개팀 30명으로 꾸려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동물학대 사건 등 동물복지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 사육농장의 분뇨처리, 건축 형태, 운영 실태 등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는 실정이다.이에 제주도는 동물방역과, 자치경찰단, 행정시 축산, 환경, 건축, 토지 인허가분야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조사(제주시 17명, 서귀포시 13명)를 진행할 방침이다.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로 신고된 개 사육농장 61개소 중 휴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실시설계 적격자로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지에스건설 컨소시엄 2곳이 지난 3월 입찰참가 자격 사전심사를 통과하고, 150일간 기본설계를 진행했다.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기본설계 점수에서 95.48점을 얻어 지에스건설 컨소시엄 85.3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기본설계 평가에서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심의위원 16명 중 12명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배점이 가장 높은 상․하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참가해 전 세계 지방도시에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과 스마트시티 등 제주의 미래 신산업과 국제교류 활동을 소개했다.UCLG 사무국과 대전광역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라는 주제로, 2022 대전 UCLG 총회에서는 대륙별 회의, 본회의(집행부·이사회), 스마트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제주도는 UCLG 세계지부 집행부 및 이사회 위원 도시로 본
제주특별자치도는 버스준공영제에 대해 예산 25% 삭감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도민공청회는 6회에서 8회로 개선되어 공청회 이후 용역이 추진된다.이번 용역은 ‘도민생활 우선’이라는 관점에 집중해 원하는 시간에 더 빠르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버스준공영제를 통해 도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나 노선중 일부는 1명 또는 5명이내 전세를 낸 것처럼 버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오전 9시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정책 세부사항과 변화를 도민과 이해관계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오 지사는 “업무를 수행할 때 국내외 연구동향과 흐름을 눈여겨보며 새로운 사업과 시장을 파악·검증하고, 국제기구에서 통용되는 용어를 사용해야 속도감 있는 진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비상품감귤 수매와 관련한 정책변화 등을 예로 들며 “특히 도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은 보다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