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50분경 제주본섬과 추자도 사이 해암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3.25t, 2명)가 전복됐다고 밝혔다.해경은 신고가 접수해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헬기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켜 승선원 2명을 신속하게 구조 완료했다.모터보트 A호는 레저활동 차 25일 새벽 6시15시경 제주시 이호동 현사포구에서 출항했으며, 닻을 올리는 과정에서 전복되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 2척과 제주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이동시켰으며, 30
술에 만취한 제주 해양경찰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해 수사를 받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혐의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A경사를 입건했다. A경사는 직위해제됐다.경찰에 따르면 만취된 A경사는 16일 오후 11시 20분경 택시를 타고 가다가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주먹으로 때리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다. 택시기사는 도로 갓길에 차를 세운 뒤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택시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시 추자면에서 가정에 배달물품을 배송하던 60대 남자가 묶여 있던 것으로 알려진 개가 달려들며 팔에 물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부상자는 소방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되어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 중이다.추자보건지소 관계자는 “팔부위 상처가 심해 헬기로 환자를 이송해 입원했고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경찰은 사고를 입은 피해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주말 제주시 관내 전기적 요인 등으로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또한 주말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고사리 채취객 8명이 길잃음 사고가 3건 발생해 제주소방이 안전하게 구조해 귀가시켰다.그리고 서귀포시에 자전거 단독사고로 60대 남자가 경상을 입었고, 제주시 관내 차 대 오토바이 사고로 30대와 50대 2명이 경상을 입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진행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13일 오전 10시 57분경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서방 약 181㎞ 해상에서 우리 수역 입어 관련규정을 위반한 중국 양마도 선적 2척식 저인망 어선 A호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조업일지 작성, 수산자원 금어기·금지체장 준수 등 입어절차 및 제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이번에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 A호는 4월 7일에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입역해 조업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서귀포시 성산읍 인근 C해수욕장 인근도로에서 11일 오후 1시12분경 차 대 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20대 여성 3명이 경상을 입었다.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 후 가까운 병원으로 분산해 옮겨져 치료중이다.같은날 9시28분경 제주시 구좌읍 A골프장 인근에서 고사리 채취객 B씨(70대.여)가 길을 잃어 119구조대가 출동해 구조해 및 귀가 조치했다.또한 같은날 9시56분경 제주대학교병원에 입원중인 30대 임산부가 조기양막파열로 소방헬기인 한라매를 이용해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족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자동차 부품대리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연기가 이 일대를 덮었다. 이에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화북공업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화북공업단지에 짙은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화재 신고만 오전 8시30분 기준 103회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또한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 등 이동시 우회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문자로 전파했다.소방당국은 오전 8시30분 기준 모두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경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경 제주시 애월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 오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을 수색하던 중 해상에 빠져있던 SUV 차량을 발견했다.제주해경과 소방당국은 이 SUV차량 안에서 부패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 차량은 2주 전에 해상에 추락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해경은 추락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19시25분경 제주시 이도일동 A초등학교 인근 단독주택에서 출산 후 남아가 심정지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생아는 숨졌고 산모는 건강에는 이상없고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조치 등 가까운 병원으로 신속히 옮겼으나 신생아는 숨졌다.경찰은 산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4세 아이가 제주도내 한 펜션 수영장에 빠져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9분경 서귀포시 한 펜션 수영장에서 4세 어린이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아이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가까운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경찰은 아이 부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4월 5일 11시 3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방 약 80㎞ 해상에서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38호)이 나포한 중국 2척식 저인망 어선은 아귀, 가자미 등 500kg을 어획하고도 조업일지에 어획량을 기재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미기재 혐의로 나포됐다.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한편 해양수
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길 잃음 사고 459건 중 제주지역만 특색있는 고사리 채취 중 발생한 사고가 188건으로 41% 차지했다. 이중 고사리 집중채취철인 4월에 131건 69.75%, 5월 49건 26.%, 3월 8건 4.2%가 발생했다.지역별로 구좌읍 71건 37.8%, 표선 49건 25.9%, 제주시 아라동 9건 4.8%, 남원-중문-안덕 8건 4.3% 등이 발생했다.이에 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은 4월 3일 15시 제주경찰청 5층 한라상방에서 제주경찰 ‘안심 드론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충호
만취 상태로 제주공항을 경유하며 40㎞를 달린 음주운전자가 징역 2년의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배구민 부장판사)은 음주운전으로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18일 오후 10시51분경 혈중 알코올 농도 0.248%의 만취 상태로 제주공항을 경유하는 등 약 40㎞ 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바 있다.A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살충제 성분 농약을 주사기로 감귤에 주입해 조류를 집단 폐사케 한 사건의 피의자가 자치경찰에 검거되어 조사중이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서귀포시 소재 감귤밭에서 27일 오후 1시경 조류 집단폐사 신고를 받고 관련 기관ㆍ부서와 현장을 찾은 자치경찰단은 직박구리ㆍ동박새 등 250마리가 넘는 야생조류가 폐사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자치경찰은 이 사건의 피의자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A씨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과수원 내 감귤에 주사기로 농약을 주입해, 이를 쪼아먹은 새 200여마리를 폐사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
도내 한 야외 주차장에서 주차 중 뒤로 밀리는 차량에 30대 운전자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40분경 제주시 이도이동에 있는 한 주택가 야외 주차장에서 A(36)씨가 승용차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나 119는 CPR을 하며 가까운 병원으로 긴급히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사고 차량 소유자로 같은 날 오후 9시25분경 경사진 노면에 주차를 하고 내렸다가 차량이 뒤로 밀리며 깔리는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
제주에 무비자로 입국해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육지부로 탈출을 시도하던 중국인 6명이 구속됐다.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공문서 위조, 위조 공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중국인 A씨 등 6명을 구속 송치했다.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 사이 제주에 무비자로 입국해 육지부에 불법 취업을 할 목적으로 브로커를 통해 위조한 외국인등록증 등을 이용해 여객선을 타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수사 결과 이들은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브로커에게 200~800만 원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상에서 21일 60대 해녀가 조업중 심정지 사고가 발생해 사망했다. 또한 같은 날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0대 해녀가 의식잃어 119구급대가 가까운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도내 해녀 안전사고는 총 104건으로 연평균 20건 이상 발생했고, 특히 2023년에는 34건이 발생해 전년 17건 대비 사고 증가율은 100%로 급증했다.원인별로 심정지 사고가 전체의 35.6%인 37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어지러움 21.
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은 40여년 전 헤어진 동생을 찾아달라는 신고를 접수받아 장기간 수사한 끝에 1985년 미국으로 입양됐던 박동수 씨(Benzamin Park, 1979년 생, 美 일리노이주 거주)의 소재를 찾아 가족과 상봉했다고 밝혔다.제주경찰청은 2021년 10월 경남 밀양서에 접수된 실종 신고를 이관받은 후 제주경찰청 형사과 미제수사팀에서 직접 소재를 추적하는 등 약 2년 5개월간 조사를 이어왔다.특히, 제주경찰청 미제수사팀은 미국에 있는 대상자의 소재를 찾기 위해 SNS를 활용해 단서를 발견하고, 시카고 총영사관과 협조
제주 도심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하며 시속 150㎞로 난폭운전한 20대 운전자 A씨가 경찰에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난폭운전 등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새벽 2시30분경 제주시 연동에서 도남동까지 약 10㎞를 난폭운전한 혐의로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도로에서 최고 시속 150㎞로 과속하고 신호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출동한 경찰의 정차 명령도 무시했고 경찰 순찰차가 차량 옆면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18일 14시 56분경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북서방 약 137㎞ 해상에서 우리 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중국 석도 선적 2척식저인망 어선 A호 1척을 나포했다.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일일 조업위치 및 어획실적 보고, 규정된 선박 서류 소지 등 입어절차를 준수해야 한다.이번에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에 의해 나포한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 A호는 3월 13일에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입역해 조업하던 중 조업일지 기재위반(날짜 기재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