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정기분 납부의 달을 맞아 자동차세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자 한다.자동차세는 6월1일을 기준으로 하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년 연세액으로 부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상반기는 6월에 하반기는 12월에 부과됨에 따라 후불제 성격을 띠고 있다. 즉,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소유하게 되면 6월에 부과되어 6월 말까지 납부토록 하고 있다.그럼 어떤 경우에 자동차세가 제1기분과 제2기분 자동차세 나누어져 부과될까? 승용차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다만, 자동차세 본세가 10만 원 이
1차 산업 비중이 10.8%인 제주는 각종 농사짓는 땅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필요한 장비를 보관하고 더운 여름날 간단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이런 쉼터가 없는 곳도, 기반시설 미비 등 여러가지 사유로 건물을 지을 수 없는 곳도 많다. 이런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복잡한 건축허가(신고) 대신 간단한 신고 절차만으로 설치 할 수 있는 용도가 존재한다. 바로 가설건축물 중 ‘농막’이라는 것이다. 가설건축물이란 제한된 기간 안에 임시로 건축하여 사용하는 건축물을 말하는데, 각종 설계도면과 행
우리나라는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발표한 2022년도 국가청렴도(CPI, Corruption Perceptions Index)에서 100점 만점에 63점, 180개국 중 31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이번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 점수는 전년 대비 1점, 국가별 순위는 한 단계 올랐으며,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6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결과는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법 집행 의지 및 노력, 범정부 차원의 일관된 반부패 개혁 추진과 국민
코로나 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식량안보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면서 곤충산업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국내 곤충산업은 그동안 식용․ 약용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국내 곤충시장 규모는 2030년도 6309억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재 축산법상 가축으로 갈색거저리, 흰점박이 꽃무지(굼벵이) 등 14종이 등록되었으며, 그 외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반딧불이, 동에등애 등이 등록되어 있다.이러한 곤충산업분야가 최근에 치유산업쪽으로 영역을 넓혀
최근 예산과 관련된 공무원의 횡령 의혹 뉴스가 보도된 바 있다.사무실에서 사용되는 물품, 주민에게 지원사업등을 알리는 현수막 등 행정업무에 필요한 것을 구매할 때 쓰는 사무관리비로 공적용도의 사무용품이 아닌 사적용도로 의심되는 스마트워치, 명품 넥타이, 가정용 청소기 등을 구입했다는 것이다.모든 공직자는 예산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어째서 이러한 일이 벌어지게 되는걸까?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들도 많이 하는데 나도 해도 되겠지?” 라는 가벼운 생각 때문인 것 같다. 일반 사람들은 잘
「주민등록법」 제2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5조 규정에 의하여 신규17세자는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한다.올해 행전안전부에서는 주민등록증 제도 개선을 통한 국민편의 제고를 위해 23. 1. 12일부터 기존 주민등록지 시·군·구에서만 신청이 가능하였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였다.특히 주민 센터에 방문해야만 신청이 가능했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을 정부24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여 쉽고 편하게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졌다.정부24를 통한 주민등록증 신규발급은 먼저 정부24 공인인증서
제주를 오가는 해외 직항노선이 재개되고 제주를 찾는 단체 및 개별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등 제주 관광이 활기를 찾고 있다.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제주시에서는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일환으로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미신고 불법숙박 영업행위에 대한 집중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하계휴가 등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업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인 제주도와 자치경찰단, 관광협회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으로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 사업은 양배추, 겨울무 등 월동채소류 생산량을 줄이고 토양과 지하수를 보전하면서 휴경 또는 다른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달 26일까지 신청받고 있다.이 사업은 최근 2년 내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를 재배했던 밭을 농사 짓지 않거나 지정된 작물을 경작했을 때 평방미터당 420원을 지원한다.농가에서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이유는 매년 1월마다 반복되는 월동채소류 가격하락에 따른 시장 격리(폐기)를 그만두고, 전국 평균의 4배가 넘는 농약 사용을 줄이는데 농업인이 먼저
공무원들 중에는 일을 잘해놓고도 컴플레인을 받는 직원도 있고 문제해결을 해주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민원인에게 ‘고맙다’라는 말을 듣는 직원도 있다.사실 친절한 직원이나 불친절한 직원이나 업무수행능력 차이는 별로 없다.그보다 고객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얻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민원인과의 관계에서 친절 유무가 판가름 나고 있는 것 같다.친절은 공무원의 의무이기는 하나 요즘 다양해진 민원 앞에서는 친절의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문동처럼 다수 민원인이 한꺼번에 내방하는 곳에서는 민원인과의 신뢰를 얻을 만한 시
제주 제2공항 건설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는 부동산 투기를 막고 지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관할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수렴 후 국토교토부의 기본계획 고시여부에 따라 성산읍의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정책도 변경될 가능성도 있지만, 이와 관련하여 별다른 고시가 있기 전까지 해당 허가구역은 2023년 11월 14일까지 유효하므로 성산읍 내에서 토지거래를 할 시에는 남다른 주의가
24절기 중 입하(立夏)가 지나고 소만(小滿)이 다가오고 있다.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한다. 는 의미가 있다.이 무렵에 부는 바람이 몹시 차고 쌀쌀하다는 뜻으로 “소만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으며 아침, 저녁으로 아직도 숲길은 쌀쌀하다.이제 더워지는 시기가 다가오고, 숲으로 가는 계절이 다가왔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왜 숲을 찾는가? 사람들이 숲을 찾는 이유는 가지각색이지만 일상의 스트레스 회복과 자기의 건강을 위하여가 이유일 것이다.우리 주변에서 보면 많은 사람들이 실제 숲을 다니며 건강이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는 까다로운 민원인을 아침부터 접해서일까?오늘따라 유독 퇴직한 선배 공무원의 모습이 떠오른다.담당업무가 아님에도 관심을 가지고 배우려 노력하고, 언성을 높이는 거친 항의성 민원도 상냥한 어투와 밝은 미소로 오히려 민원인에게 만족감과 웃음을 안겨주는 그 선배의 존재감이 너무도 크게 느껴지는 날이다 필자는 주변 동료들로부터 본인의 기분에 얽매이지 말고 항상 친절히 민원인을 대하라는 충고를 가끔 듣는다.“친절”은 대하는 태도가 매우 정겹고 고분고분함 또는 그런 태도라고 정의되어 있지만 필자는 항상 빠르고 정확한 민원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들불축제는 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개최됐으며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대한민국이 인정한 문화관광 축제다.초창기부터 10여 년 이상 직·간접적으로 들불축제에 관여해 온 필자는 올해 들불축제를 바라보며 지금껏 가져온 자긍심이 무너졌다. 국내서 대형산불이 빈발함에 따라 산불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축제 일정을 조정해야 했다. 국내·외 초청 인사와 관광객을 초대해 놓고 광장에 준비한 달집 하나 태우지 못하는 등 축제 성공
정부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안전신문고로 불법숙박업소 신고창구를 일원화하여 국민들이 불법 숙박업소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안전신문고’ 누리집(safetyreport.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고가능하다.숙박업종은 부처별(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로 유형이 다양하고 신고창구가 국민신문고, 전화신고, 지자체 민원창구 등으로 분산되어, 민원인이 불법업소를 신고하더라도 접수부터 민원
요즘 TV에서 몇번 본 골때녀 프로그램을 보면 선수들이 서로 “집중! 집중!” 하며 고함을 외치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된다. 팀 분위기가 침체되거나 지고 있을 경우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서일 거다. 도로에서 운전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든다. 나른한 사오월에 들어서면서 졸음도 오고 스마트폰도 들여다보고 내비게이션도 봐야 하고 운전하면서 할 일이 참 많은 거 같다. 운전에만 집중이 필요한데도 말이다.최근 시청 주변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마치고 등기소앞 횡단보도를 지나는데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 빨간 불에 차들이 연이어 멈추고 있는데 어
청렴을 생각하고 실천하려면 막막하기만 하다. 그래서 청렴이라는 단어에서 청렴을 생각해보았다.청렴의 렴을 중점으로 청렴을 해석해 볼 수 있다. 청렴의‘렴’은 청렴하다, 검소하다, 살피다의 의미가 있다.‘살필 렴’으로 청렴을 보면 맑게 살핀다는 의미가 생기는데 이는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 투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어야 하며, 과정과 결과 또한 오점 없이 투명해야 한다.‘렴’에는 검소의 의미도 있다. 검소함이란 사치하지 않음을 의미하는데 사치는 필요 이상의 돈이나 물건을 쓰거나 분수에 지나친 생활이 라는 뜻이다.탐
“사막은 맑은 날만 있다. 비․눈이 있어야 사람 사는 세상이 된다. 우리‘이도1동’도 이와 같다.”이도1동 주민센터 현관 앞에 걸려 있는 시이며 직원 공동으로 쓴 내용이다.함축적이면서도 마음의 울림이 있다. 변화와 도전이 있는 세상이 사람의 향기가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한다. 이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또한 같은 가치를 갖고 출발하고 있다. 10명의 회원으로 시작했지만 나비의 날갯짓처럼 큰 소용돌이 중심에 서 있다. 목표에 대한 가능성, 나눔에 대한 목적이 확실하니 매번 회원들의 활동 자체가 행복하고 즐겁다. 이런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녹화사업으로 나무를 심은 결과 우리나라는 대대로 지켜가야 할 유산인 울창한 산림을 가지게 되었다.산림은 이산화탄소 흡수·산소 생산, 생물 다양성 보전·휴양처 제공, 목재 자원 제공 등 다양한 생태서비스를 제공한다.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최근 세계적으로 산불과 홍수, 가뭄, 폭설 등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점차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역할과 당면 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산림청에서 “숲과 나무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최적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나 행사가 열릴때마다 고민거리로 따르는 것은 한 번 쓰고 버리는 현수막, 포스터, 리플릿 등의 홍보물과 1회용품들, 바로 쓰레기 문제다. 최근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춘천마임축제’는 푸드코트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도입해 쓰레기를 줄이고 포스터와 리플릿을 손수건으로 대체해 1회성 홍보물을 줄였다.또‘강릉커피축제’는 관람객 모두가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도록 사전에 유도하고 텀블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쓰레기 배출을 줄였다고 한다.서귀포시는 지난
"올히랑 ᄒᆞᆫ디덜 운동ᄒᆞ곡 건강ᄒᆞ여지게 마씀 ~ ” 이 문구는 서귀포시가 올해 시민들의 열정과 함께 야심차게 도전하는 `건강도시 만들기'의 슬로건이다. "올 해는 함께 운동하여 건강해집시다!”라는 의미이다.서귀포시는 시민 건강을 위해 아동․청소년은 `어린이 건강생활 1130 운동'(하루 1번 30분 이상 뛰어 놀기), 성인은 `건강생활 수칙 1719 운동'(1일 7천보 걷고, 술은 1차로 9시까지만)의 생활화에 관심을 쏟고 있다.이를 통해서 몸무게는 1kg 줄이고, 술은 2잔 덜 마시고, 걷기 실천율은 3% 올리기를 달성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