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 등 전국의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18일 제주도청에 집결해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운송 화물노동자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민주노총은 제주개발공사에 △삼다수 운송화물 노동자 고용보장 △휴게시설 개선 등 노동환경 개선 △법정공휴일 운행 시 할증 적용 등을 요구했다.이번 투쟁결의대회는 첨단단지 내 제주도개발공사 본사앞에 천막농성에 이어 전국화물동자가 연대해 투쟁에 나섰다.한 노동자는 ”3년마다 재계약되는 제주개발공사와 운송사 간 입찰과 계약과
제주의료원이 제주테크노파크와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이하 ‘제주TP’)는 제주도 제주의료원(원장 이상훈)과 16일 제주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 기여의 일환으로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료원은 최신 의료시스템을 활용해 제주TP와 입주기업 임직원이 건강검진 및 외래 진료 등을 받을 때 본인부담금 가운데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진료비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일부도 감면받는다.현재 제주TP 임직원은 196명, 입주기업은 87곳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6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은 제주시 봉개동 세월호 제주기억관에서 ‘세월호 10주기 제주 기억식’을 개최했다.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는 지난 9일 ‘4·16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 출정식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개막식, 16일 기억식으로 이어졌다.기억식에서는 보물섬교육공동체 소속 학생들의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공연과 제3회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 등 이뤄졌다.이날 세월호 제주기억관에 마련된 분향소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한편 제주도 3명의 국회의원 당선인인 문대림, 김한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이용탁)는 4월 15일 11시30분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 사무실에서 자문위원-탈북민이 함께하는 혼디어울령 합창 공연을 위해 제주카멜리아코러스(제주여자중·고등학교 동문합창단 단장 김경순)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고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함을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서 이들은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소통과 통합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는 지난 12일 제주지역 사회적 약자를 위한 ‘희망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에서 한국마사회는 5개 사회적 단체(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올레,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총 1억7천500만 원의 희망(HOPE) 기부금을 전달했다.박계화 본부장은 “제주지역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파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말산업 전문 일등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준)와 공동으로 유니폼 리폼 프로젝트인 ‘폼 좋다’를 추진한다.‘폼 좋다’ 프로젝트는 제주삼다수 봉사대가 사용하던 봉사대 유니폼을 와펜 패치 등을 활용해 리폼해 유니폼을 새활용하는 프로젝트로, 의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제주도자원봉사센터와 제주삼다수봉사대가 함께 리폼한 유니폼 38벌을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와 청년환경단체 ‘봉그젠’에 기부했다.제주삼다수 봉사대, 제주도자원봉사센터,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 30여명이 함께
일제 강점기 제주해녀항일운동에 앞장섰던 해녀 독립운동가 중 한 분인 부덕량 애국지사를 국립제주호국원에 이장했다.국립제주호국원은 13일 제 6묘역 독립운동가 묘역에 서훈받은 제주해녀 항일운동가 3인 중 1인인 부덕량 애국지사의 안장식이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부덕량 지사는 고향집 인근의 해변에 안장되어 있었으나 최근 지사의 조카 부성주 씨가 신청에 따라 국립제주호국원으로 이장하게됐다.부 지사는 1911년 11월5일 제주군 구좌면 하도리(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아버지 부계준과 어머니 평택 임씨 사이의 장녀로 태어나서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제주4.3 76주년을 맞아 서울 추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4.3 제76주년 서울 기념행사를 개최 중인 가운데 그 일환으로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노무현 시민센터 다목적홀 가치하다에서 2024 서울 4.3 영화제를 진행한다. 그 중 토크 섹션으로 4.3영화를 제작 준비 중인 정지영 감독과 오동진 평론가가 함께했다. 2024 서울 4.3 영화제는 2022 4.3과 친구들 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 지역에서 개최하는 4.3 관련 영화제다. 오늘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 가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와 제주의료원(원장 이상훈)은 지난 4일 제주의료원 원장실에서 환경유해인자와 제주도민의 건강영향에 대한 선제적 조사‧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환경유해인자 관련 건강영향조사 사업 ▲제주지역 공공의료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홍성철 제주 환경보건센터 센터장은 "검진 버스를 활용한 건강영향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접근성을 향상시켜 제주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2024 제주메세나 도민문화향유사업’에 기부금 1억 원을 후원했다.광동제약은 제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1억 원 상당의 건강 음료를 기부하고 있으며, 제주도개발공사와 함께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주삼다수 재단 장학금 후원, 제주 콩 농가 지원, 유기 동물 보호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의 가치 창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이번 기부는 체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인 2024 교향악축제 무대에 선보인다.도립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김홍식의 지휘와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한국의 젊은 실력파 피아니스트 김홍기가 협연한다.이어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작품 104’를 낭만적이고 이채로운 멜로디로 제주교향악단이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한편 교향악축제는 매해 열리는 국내 최대의 클래식 기획공연으로 엄격한 심사에 걸쳐 선정된 우수한 교향악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으
제주아트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 스팽글’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작품은 민요를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흥과 멋의 파격적인 무대로 시민들을 새로운 흥의 세계로 안내한다.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소리꾼 이희문은 ‘조선의 아이돌’, ‘B급 소리꾼’ 등으로 불리는 국악계 파격의 아이콘으로, 경기민요를 모티브로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K-전통 팝이라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독보적인 아티스트이다.이번 ‘오방신과(OBSG) 스팽글’공연에서는 그의 대표곡뿐 아니라 지르박, 팝, 댄스, 록, 블루스
“혐오 사회,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5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이 오는 4월 13일 오후 3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다.신윤경 봄정신의학과 원장과 김만권 경희대 학술연구교수가 강연한다. 또한 시리아 난민으로 제주에 왔다가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천주교 제주교구 이주사목 나오미센터 직원 라연우 씨의 사례 발표(“난민이 된다는 것은... 한국에서의 차별과 환대”)도 준비됐다.이번 포럼은 2022년부터 천주교 제주교구가 제주 지역의 인권과 평화, 생태, 환경 등 제주 현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시작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돌문화공원 내 오백장군갤러리 전시실에서 올해 첫 기획전인 ‘돌, 바람 그리고 돌챙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돌챙이 어르신 토크쇼, 3부 세미나 등 총 3부로 구성된다.2부 돌챙이 어르신 토크쇼는 ‘너와 내가 쌓은 작은 돌, 제주 돌챙이’라는 주제로 전시에 소개된 돌챙이 장인 10여명의 육성을 들을 수 있다.‘돌챙이가 제주를 쌓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3부 세미나에는 고윤주 제주도 국제관계대사,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 이창
우당도서관은 향토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책섬, 제주향토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 북 큐레이션은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이다.‘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은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4월 북 큐레이션은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를 주제로 제76주년 제주4.3을 기념하고,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제주4.3 관련 도서를 통해 제주시민과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희중),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아),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안정윤)는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동에서 2일 체결했다.‘만원의 행복보험’은 저소득층을 위한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사망·수술·입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협약을 통해 도내 자활센터 3개소에서는 가입 대상자 400명을 추천하고, 제주지방우정청은 보험 가입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2024년 1/4분기 도내 헌혈 참여자는 1민2천 46명으로 제주혈액원 창립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제주혈액원의 1/4분기 헌혈목표는 개인 8천690명과 단체 3천300명 등 1만1천990명으로 전년도 1만1천350명 대비 640명 5.6% 증가했다. 제주혈액원의 개인 및 단체헌혈 실적은 100.3%, 101.0% 등으로 모두 목표를 달성했다.제주혈액원의 개인헌혈자는 8천713명으로 전년도 7천849명 대비 864명 11% 증가했으며, 단체헌혈자는 3천333명으로 전년도 2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제주TP산하)는 도내 4개 대학 총학생회와 청년들의 교류활동을 촉진하고, 청년센터의 청년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3월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제주도청(황경선 청년정책담당관), 제주청년센터(강태훈 센터장)를 비롯해 제주대학교(오윤성 총학생회장, 양예린부총학생회장), 제주한라대학교(양경민 총대의원회의장), 제주관광대학교(고덕화 총학생회장, 김애영 부총학생회장), 제주국제대학교(김현지 총학생회장, 정필원 부총학생회장)가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활동(제주청년센터, 대학의 교육
서귀포소방서(서장 고재우)는 지난달 29일 소방서내에서 2024년 전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자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구조, 구급분야를 소방대원 스스로 연마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매년 추진되고 있다.이번 시연회는 화재전술, 구조전술(응용구조,최강소방관), 구급전술(다수사상,전문심장소생) 분야 종목별 출전하는 선수단이 그동안 준비해 온 훈련사항을 점검하고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고재우 서귀포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구슬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제주 4·3 76주기를 맞아 3만 4·3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위원회는 “정파를 떠나 온 도민이 참석을 요구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도 4·3 추념식을 찾지 않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대표, 윤희숙 진보당 대표 등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지도자들도 함께 참여해 추모할 예정이다.위원회는 “이날 제주에서 만큼은 정치권에서 정쟁의 날이 아닌 4·3을 추모하는 날이 되도록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또한 22대 국회의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