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원장 문만석)이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제주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제1회 제주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를 개소한다.아카데미는 4월 26일부터 6월14일까지 아스타호텔 연회장에서 강연 4회와 정책토론회 1회를 여는 방식으로 개최한다.첫 강좌는 4월 26일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이 ‘탄소중립 시대,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의 전망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강연을 통해 이 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하게 전개되면서 현재 148개 국가와 매출액 기준 1천여개가 넘는 기
현재 한국전력를 통하거나 대규모인 1천㎾ 초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공급사업자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전력거래가 앞으로는 소규모 발전사업자와 전력고객 간에도 안심하고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곳곳에 퍼져 있는 에너지 자원을 연결‧제어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활용하는 가상발전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에 맞춰 정부는 분산자원 활성화 및 에너지 프로슈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에도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판매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생산자에게는 희소속이다. 분산에너지 특구 등 관련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2024년도 미래지역에너지생태계활성화사업 공모에 2개 제안모델이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전국 지자체에서 21개 사업을 공모에 신청해 5개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나눔에너지 컨소시엄의 제주 분산에너지 잉여전력 활용 VPP 기술기반 P2H·ESS 복합시스템 구축사업 ▲㈜헤리트 컨소시엄의 수요·공급형 VPP 플랫폼 구축 기반 출력제어 해소 및 분산에너지 신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신청했으며, 2개 사업 모델 모두 선
”실무자를 위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양극재, 음극재) 집중 교육 세미나“가 오는 4월 26일 서울 관광플라자(종로)에서 개최된다.이 교육 세미나는 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배터리다이브, 아이씨엔이 후원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재로 사용되는 주요 소재는 리튬, 니켈, 망간, 리튬 코발트 산화물이다. 최근에는 고가의 코발트 사용을 줄이고 니켈의 비중을 늘린 배터리 개발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니켈 함량이 80%에 이르는 배터리가 시장에 등장했으며, 니켈 함량을 90%까지 늘린 배터리 개발을 위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바람의섬 제주에 바람 등 자연 에너지 자원을 도민의 공공 자원으로 인정하고 이에 대한 개발이익 공유화 계획에 따른 기금이 조성되어 제주사회에 환원되고 있다.특히 태양광 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출력제한으로 인한 손실로 2121년과 2022년 330억여 원 규모 손실이 예상된다는 제주도정 관계자의 전망도 있었다.이에 공공재인 바람을 이용한 이익고유화인 풍력자원 공유화기금 중 일부를 출력제한 손실에 지원하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그러나 제주도 에너지산업과 오경섭 에너지정책팀장은 출력제어에 따른 민간 발전사 지원검토
올해 3월부터 ‘청정수소 인증제’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또한 상반기 중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CHPS; 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이 개설되는 등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견인할 핵심 제도가 세계 최초로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국내 주요 수소 기업 대표(SKE&S, 두산퓨얼셀,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와 간담회를 갖고,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과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업계는 수소차 후속 모델 출시 계획과 청정수소발전 입찰에 대비한 국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4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대비해 연구용역을 통해 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하고 지정이 이뤄지도록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제주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에는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에 따른 재생에너지 변동성 완화형 특화지역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또한 에너지 수요와 공급 분석, 지역적 특성 반영, 특화지역 내 규제특례, 특화지역의 육성 방안 및 실현 가능성, 주민 및 기업 수용성, 인력양성 및 홍보 등의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제주도는 3월부터 특화지역 참여기업 제
ESG 경영에 따른 기후 공시의 제도화,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시범사업 시작, RE100 이행 요구 등으로 재생에너지의 수요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시장은 몇 년째 하락 추세에 있다. 태양광 관련 기업들은 구조조정에 사업 축소, 도산으로 이어지는 소식이 계속되고 있으며, 분산 에너지 확산을 통해 전력 신시장을 준비해 왔던 기업들 또한 사업 속도가 늦춰지면서 사업계획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처해 있다.재생에너지 공급 부족은 수출 중심의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통상의 위협
전국 최초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인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105㎿, 5천900억)이 우선협상대상자(동서발전컨소시엄)와 사업시행협약 체결이 완료되어 본격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2015년 제주도로부터 사업시행예정자로 지정받아, 후보지 마을 선정(2016년 1월), 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2018년 2월) 및 환경영향평가(2021년 12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제주도와 공모계획 및 지침을 마련해 올해 5월 공모 실시,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지난 11월 1일부터 우선협
제주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나미비아와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동기획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1차산업과 MICE 등 분야에서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 중인 나미비아 톰 알웬도(Tom Alweendo) 광산에너지부장관 등을 만나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제주도에서 오영훈 지사와 함께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김태윤 정책특보,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표이사 등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르웨이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Equinor)와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프로젝트 협력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5일 부산 해운대 에퀴노르 코리아 본사에서 이승우 사장, 비욘 인게 브라텐(Bjørn Inge Braathen)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자도 인근 해상풍력 프로젝트 협력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양사가 추자도의 우수한 바람 자원을 기반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공동개발을
세미나허브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무자를 위한 수소 생산 및 암모니아 집중교육 세미나”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11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시행령 개정안은 청정수소 인증제 시행을 위한 청정수소 인증기준 및 절차, 인증 사후관리, 인증기관 지정 등에 대한 근거 규정을 담고 있으며, 인증에 관한 세부적·기술적 사항은 고시로 위임해 기술 성숙 등에 따른 유연한 대응과 탄력적 운영을 도모할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투자운용사 및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인 CIP/COP 코리아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는 10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주관한 ‘2023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블루 호라이즌’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Sustainability Award)는 약 400개의 기업을 대변하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2022년에 신설해 유럽 및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별 지속가능성 비전, 혁신, 투자, 효과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성
기후위기로 인한 탄소중립의 이슈가 탄소국경조정세 등 경제와 통상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RE100 대응 이슈와 재생에너지 시장 동향 분석, 정책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한국RE100 협의체와 고려대가 공동주최하는 “2023년 제3회 한국 RE100 컨퍼런스”가 11월 23일 서울 상암동 DMC타워에서 개최된다.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추진, EU의 탄소국경조정세 도입과 글로벌 ESG 공시 강화에 따라 Google, Apple, MS, BMW, GM 등 전 세계 글로벌기업을 중심으로 점차 재생에너지 사용 비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가 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항공공학부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과 에너지 전환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에퀴노르의 EPCD그룹의 아태지역 해상풍력 프로젝트 총괄 전무, 라즈니스 샤르마(Rajnish Sharma)와 KAIST의 기계항공공학부 김정 학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선 해상풍력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인재 양성, 전문 지식과 경험 공유, 기술력 향상, 현지 공급망 기회 발굴을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강진영)는 2050 제주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연구 및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해 ‘탄소중립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를 통해 탄소중립 연구 및 정책 과제 발굴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도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생활실천 아이디어를 함께 공모할 예정이다.공모분야는 연구분야와 생활실천 아이디어 부문으로 연구과제 부문은 △에너지 전환 촉진 및 모델의 개발확산 연구 △수송, 건물, 녹색생활, 자원순환, 농축수산, 흡수원 등 지역기반의 탄소중립 구
2023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23일 개막했다. 개회식에서는 탄소중립 실천과 청정수소로의 에너지전환이 강조됐다.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상협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스벤 올링(Svend Oling) 주한 덴마크 대사,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김범수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방문규 산자부 장관은 김범수 수소경제정책관이 대독한 개회사를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마련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세미나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이번 세미나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74명이 참석했다.제주도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세미나를 개최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및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제주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방안을 모색했다.오영훈 지사는 영상 개회사를 통해 “제주의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대한민국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며 “분산에너지 중심의 미래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제주가 가장 먼저 실현
전국 최초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인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105㎿, 5천900억)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동서발전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에 2024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는 8월 21일 2차 제안서를 제출한 총 3개의 컨소시엄에 대해 대·내외 평가위원이 평가를 진행했고, 최종 “한국동서발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12일 결과를 통보했다.주요 평가항목으로 ▲사업 및 조직운영 계획 ▲단지개발 계획 ▲단지운영 관리계획 ▲지역사회 공헌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는 지난 8월 31일 티센크루프, 가온셀, 카본코와 함께 그린수소를 활용한 e-메탄올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에 따른 행사는 독일 뒤스부르크에 위치한 티센크루프 탄소화학전환 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제주에너지공사 김성도 이사, 티센크루프 요간 바드케 부사장, 가온셀 윤경용 대표, 카본코 서경호 사업수행실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발표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이행을 위해 그린수소 생산뿐만 아니라 저장과 활용방안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