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도교육청 제1세미나실에서 도내 특성화고 10개교 학교장과 취업 및 특성화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14년 직업교육 주요업무 계획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청과 특성화고간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 향상 및 양질의 취업처 확보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올해 직업교육 주요업무 계획의 내용은 △ 직업교육 선진화 및 취업역량 강화 △ ‘특성화고 교육력 제고’ △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강화’ 등이다.

도교육청은 신학기인 3월에 ‘2013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및 현장실습 학교별 계획’을 모아 책자로 편집해 10개 특성화고에 배부했다.

관계자는 “2014학년도 고입시험에서 처음 실시한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시행․확대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해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에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학년도 고입에서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을 실시한 학교는 2개교이나 2015학년도는 특성화고 전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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