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 지원 장학사 워크숍을 지난 28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 지원 장학사는 교육활동 및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학교별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 단위 장학 요청에 따른 컨설팅을 주요 역할로 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업무를 고려해 학교를 배정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교육 리더십-시대 정신을 담아내는 수업 코칭을 주제(재미와의미 연수소장 홍영일 교수)로 강의가 이뤄졌다. 

제주 교육정책 안내 시간에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교육활동 보호, 늘봄학교 정책, 식중독 대응 조치 매뉴얼 등에 대해 이뤄졌다.

관계자는 “학교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학교는 지금 늘봄학교, 교육활동 보호 관련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어느 때보다 학교 지원 장학사들이 학교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촘촘하게 지원해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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