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2024년 3월중 업황BSI는 50p으로 전월대비 7p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BSI(46)와 비제조업 업황BSI(50)는 전월대비 각각 2p, 8p 하락했다.

4월 제주지역 업황전망BSI는 63으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전망BSI(59)는 전월대비 1p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 업황전망BSI(64)는 2p 하락했다.

3월중 조사대상 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6.7%), 인력난·인건비 상승(16.4%), 자금부족(1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기업경기실사지수와의 비교를 보면 3월중 제주지역의 업황BSI(50)는 전국 업황BSI(69)보다 19p 낮은 수준이었다. 경영자들은 전국보다 경기지표가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업종별로 제조업(제주 46, 전국 71)은 25p 하회했으며, 비제조업(제주 50, 전국 68)은 18p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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