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6억6천100만 원을 투입해 초‧중‧고등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심신 단련을 위해 학생 승마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4월 12일 18시까지 말산업정보포털(www.horsepia.com)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4월 22일 호스피아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회원가입 시 기재한 연락처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체험은 5월부터 실시된다.

모집대상은 제주시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총 2천 50명(일반승마 1천899명, 학교체육 101명, 재활승마 50명)을 선발한다.

체험은 총 10회로 이론과 기승(평보, 속보 등) 강습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보험료를 포함한 체험비 32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비용(22만 4천 원)을 보조받고, 자기부담금(9만 6천 원)을 납부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천942명의 청소년이 승마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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