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최근 인사이동에 따라 북노형지점 직원들에게 들어온 축화화분을 지난 22일 제주양돈농협 북노형지점에서 연화원 노인복지시설(원장 고병률)에 계신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독감, 우울감 해소를 위해 반려식물 20여 개를 전달했다.

이날 반려식물 전달식에는 조합임직원들과 연화원 노인복지시설 관계지분들이 참석했다.

고병률 원장은 “어르신들이 식물과 교감하고 식물을 기르는 것을 통해 외로움을 덜 수 있도록 반려식물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또한 매번 돼지고기 나눔행사는 물론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제주양돈농협이 무궁한 발전에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반려식물 지원으로 독거 어르신들 생활의 고독감과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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