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사는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 제2공항 건설 강행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은 “상대방을 정치에서 완전히 밖으로 내몰기 위해 위성정당이라는 꼼수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며 “‘묻지마 연합’이 아니라 가치에 기반한 선거연합정당으로 당당하게 제22대 총선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선거를 기후위기, 돌봄위기로 대표되는 우리 사회의 거대한 위협을 해소하기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하며 기후위기, 대중교통, 농업, 노동이라는 4대 분야를 중심으로 10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핵심정책은 ▲기후위기 위해 최선 ▲대중교통이 편리한 제주 ▲농민이 계속 농사 지을 수 있는 농업환경 ▲노동이 존중받는 제주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녹색정의당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정치적인 유불리에 따라 입장을 가볍게 바꾸지 않는 책임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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