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순환경제사회로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7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 진행되고 있는 협력의 장으로, 진행됐다.

기술교류회 첫 날인 14일에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인천의 소각시설 운영과 에너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15일에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행원 풍력발전단지와 3.3㎿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견학하며 양 기관의 사업 현황과 기술적 노하우를 상호 교류했다.

친환경사업부 임경은 부장은 “전 세계는 자원순환에서 더 나아가 순환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 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사업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융복합 사업을 발굴해 제주도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