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성인 발달장애인’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 제기

문 후보, 여성 경력 단절 방지 간담회 개최 “아이 돌봄서비스 국가 반드시 책임져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문병철),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강용희 회장)와 간담회를 열고 농정 공약 제안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농정 공약 제안서’는 한농연제주도연합회의 ‘230만 농업인,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정책토론회’ 자료와 한농연·한여농제주연합회 회원, 제주 농업인의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제안서 내용은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농업 재해 피해 복구 대책 현실화, 농업인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확대 등 12대 요구사항이다.

문대림 후보는 “1차산업은 자영업·관광업 등 도내 모든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산업”이라며 “1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어민수당 법제화, 농산물공영도매시장 설치, 미래농업센터 설립 등이 주요 공약”이라고 소개했다.

18일 문대림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서비스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문대림캠프)
18일 문대림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서비스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문대림캠프)

이어 문대림 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서비스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회관 관장을 비롯해 한국언어재활사협회 제주지부, 제주도 위드피플, 제주치료교육협회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제주 발달장애인 관련사업 현황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한편 문대림 후보는 여성 경력 단절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 후보는 18일 제주청년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경력잇는여자들 협동조합’ 관계자와 만나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후,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여성의 고충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스웨덴·독일·일본·캐나다 등의 ‘부모휴가제도’, ‘여성 경력 복귀 훈련 프로그램’, ‘보육 서비스 개선’ 등 외국에서 시행하는 정책을 소개했다.

문대림 후보는 “저출생은 여성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대책에서 첫걸음을 찾을 수 있다. 외국의 좋은 사례를 잘 살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국가의 미래인 아이를 위한 돌봄서비스는 국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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