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정부와 지자체가 발달장애가족 현실을 고려해 지원하도록 살필 것"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발달장애아동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아동 관련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과 도내 소아신경과가 없어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로 가야만 하는 불편함에 대해 토로했다.

이어 ▲ 발달장애아동 관련 정부 지원사업 소득 제한 기준 삭제 ▲ 최중증발달장애인 돌봄 기준 확대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김한규 후보는 "제주도내 발달장애아동 관련 의료서비스가 육지에 비해 부족한데도 비용이 더 든다"며 "보건복지부, 교육청, 지자체 등에서 발달장애가족의 현실을 고려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6주기인 2027년에 제주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서울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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