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후보 “노인이 행복한 제주 만들어야 청년도 희망 가져"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김한규 후보캠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김한규 후보캠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제주시니어클럽과 간담회를 가졌다. 

2004년에 설립된 제주시니어클럽은 제주 지역사회의 노인들에게 능력·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노년기의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근로조건 개선 ▲시니어클럽 사무공간 확보 ▲노인일자리 사업 지원 방안에 논의하는 등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는 "노인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야 제주의 청년들도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며 "제주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한규 후보는 13일 제주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관광통역안내사들이 법 위반 우려 없이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코로나 이후 외국인들의 관광 형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암암리에 이뤄지는 무자격 가이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화된 현실에 적용되는 새로운 법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 후보는 "외국인 개별 관광 규모의 증가 추세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며 "관광통역안내사들이 법 위반 우려 없이 일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외국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관광통역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약속하며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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