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잦은 선박 사고 방지 위해 근본 대책 수립할 것”

문대림 후보,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입학식 참석 “국가유공자예우는 나라 품격 ‘바로미터’”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는 13일 오전 5시 30분경 한림어선주협회에 마련된 한림항 선박 전복 사고 현장 지원 상황실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 사항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대림 후보는 먼저 김정철 한림어선주협회 회장에게 사고 경위와 사고 5일 차 현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제주 선적 20t급 ‘제2해신호’는 통영시 욕지도 남쪽 68km 떨어진 해상에서 전복된 상태로 발견됐다. 선박에는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7명이 타고 있었다. 

한국인 1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승선원 5명(한국인 1명, 인도네시아 국적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문대림 후보는 “이번 달 1일 마라도 해역 근해연승어선 사고, 8일 성산읍 해상 어선 사고 등 이달 들어서만 벌써 여러 건의 선박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큰 걱정”이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대책 마련을 통해 다시는 이번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관련 법령을 면밀히 살펴 미비한 점을 보완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대림 후보는 상황실 방문 후 한림수협 위판장을 찾아 관계자, 중도매인 등과 위판장 발전과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문대림 후보는 13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도지부 회관에서 열린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입학식에서 입학생들을 만나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문 후보는 보훈복지문화대학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정보화 시대에 국가유공상이자들을 위한 평생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보훈복지문화대학이 그 역할을 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관계자들과 대화 이후 회관 내 구내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배식과 설거지 등에 일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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