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긴 어둠의 터널 닥친 제주경제가 침체기 벗어나 재도약 발판 마련돼야”

고광철, 제주 초라한 경제 성적표 꺼내들며...이번 총선 화두 ‘지역경제 활성화’로 

高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제주도정 한국마사회, 한국공항공사 등 공들여...제주발전을 위해  정당 이념 떠나 한팀으로 유치활동 나서야"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고광철 예비후보가 출마의변을 밝히는 모습.(사진제공=제주뉴스)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고광철 예비후보가 출마의변을 밝히는 모습.(사진제공=제주뉴스)

우선공천(전략공천)된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거구 고광철 예비후보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광철 예비후보는 “이념지향 운동권 정치 마침표를 찍고 70년대생인 젊은 고광철에 제주 바꿀 기회달라”고 호소하며 공천파동(?) 공천잡음에 당사자인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를 만나 “원팀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총선 출마의 변을 밝히며 현재 제주도의 초라한 경제 성적표를 꺼내들었다.

고 예비후보는 ”지금 민주당 도지사께서 내놓은 초라한 경제 성적표는 어떻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제주도의 1인당 GDP는 전국 14위로 최하위권, 재정자립도도 33%로 전국 12위로 제주도의 무너진 경제를 이제는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신창이가 된 지역 경제를 누가 일으켜 세울 것인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가진 적임자가 누구냐는 것“이라며 이번 총선의 화두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뒀다.

고 예비후보는 ”이번에는 제주를 위한 새로운 힘, 오광철이라는 심부름꾼으로 바꾸는 변화를 선택하시겠습니까?“라고 말하며 유권자를 상대로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이어 ”저는 지난 19년 동안 국회에서 의원을 보좌하고 지역 국민을 섬기며 공직을 보내왔다“며 ”보수정당의 유일한 제주 출신 보좌관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정책통이다. 입법과 감사, 예산과 정책, 국가운영의 청사진 등을 검토하며 밤새워 고민하고 연구하고 의원을 뒷받침하는 등 저 스스로 갈고 닦아왔다. 제주의 한계를 뛰어 넘는 자랑스런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만신창이가 된 지역 경제를 누가 일으켜 세울 것인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을 가진 적임자가 누구냐는 것”라고 우호적으로 오영훈 지사와 민주당 국회의원과 후보들을 비난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제 전문성과 정책통으로 민심을 제대로 만들고, 제2공항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제주의 1차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바로 위기 골목, 상권, 재래시장, 구도심의 활력을 되살려내야 한다”며 “긴 어둠의 터널이 닥친 제주 경제가 침체기에서 벗어나 제도약의 발판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19년동안 농림해양수산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벤처기업위원회 등을 비롯해 수차례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쌓은 다방면의 능력을 이제 제주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키우는 데 다 쏟아부려고자 한다”고 자신의 경력을 소개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를 위해 온몸을 바쳐 일하고 싶다.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총동원해 제주의 이익을 지켜내고 싶다”며 “이번에는 꼭 정당과 사람을 바꿔 제주의 변화를 선택해 달라”고 말하며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제주도정이 한국마사회, 한국공항공사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제주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든 국민의힘 이든 정당과 이념을 떠나 한팀으로 나서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와 함께 관광청 제주유치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