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지역 주민들이 제주의 음식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봄의 선물, 제주 밥상 이야기’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진경(베지근연구소 소장) 강사의 지도로 제주의 봄나물과 제주음식 문화를 알아보고, 남원읍 수망리 이장님과 함께하는 고사리 인문학 탐방을 통해 제주 음식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강좌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3월 26일과 4월 2일 에는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이론 강의가 진행되고, 4월 9일에는 남원읍 수망리 일원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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