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서귀포센터‘)는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유아상담(모래놀이)‘을 관내 어린이집의 요구와 사업의 효과를 반영해 2024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아의 발달지원을 위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유아상담(모래놀이)은 유아에게 친숙한 놀이 매체인 ‘모래’를 활용한 다회기 집단상담이다.

모래놀이는 자연스러운 내면 표현과 불안정한 감정의 해소,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 등의 과정을 겪게 되어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4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천 53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송은경 서귀포센터장은 “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어린이집과 부모, 지역사회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튼튼한 지지체계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귀포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및 문의= (064-739-6275) 또는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gpchildc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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