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안희숙)은 제주어를 활용한 합창단‧뮤지컬단 운영으로 제주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 다양한 표현활동과 협업을 통해 사회성 및 감성 능력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주를 담은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단원 선발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제주어 합창과 제주어 뮤지컬 단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합창단은 도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 뮤지컬단은 도내 초등학교 1~6학년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참가 신청 후, 3월 30일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4월 3일 오후 2시에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제주어를 활용한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제주인으로서의 문화감수성 및 정체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예술적 신장을 지원하겠다”라며 “‘제주를 담은 문화예술교실’ 단원 선발 오디션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