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수산물 가격안정 및 수출 지원 전문기관...위성곤 “제주 농어업 고소득 전환 이뤄낼 것”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6일 “지속가능한 제주농어업을 위해 제주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제주 농수산물의 가격안정과 수출증대, 유통개선을 위한 역할을 전문적으로 하기 위한 기관이다. 

위성곤 후보는 총선 직후 관계기관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협의를 통해 올해 말까지 설립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년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2026년 관련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성곤 후보는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좋은 품종을 지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유통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산지도매시장을 도입해 도매가 시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제주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농수산물의 저장, 처리, 가공, 판매 및 유통산업에 대한 투자에서부터 가공 제품의 시장개척, 수출입, 품질관리 업무 등을 제주 농산물의 특성에 맞게 수행해야 한다”며 “제주 농업의 고소득 산업으로의 전환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덧붙이며 유권자들의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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