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대표는 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시자회견을 갖고 “녹색의 땅, 푸른 바다를 가진 제주도를 지킬 대안 세력으로서 우뚝서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감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엔 제주 4.3사건의 완전한 해결과 의료공백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지만, 지난 해에는 추도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며 “또한, 도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제주 제2공항 건설은 도민들의 의견수렴도 없이 밀어붙이고 있고, 의료 공백 해결 문제 또한 일언반구가 없었다”고 했다.

이에 녹색정의당은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대중교통 프리패스 제도, 무상교통 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곳 제주에서도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늘어나는 주차난, 교통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형 대중교통 1만원 프리패스 제도를 도입하겠다. 또한 관광의 메카로서 택시 이용이 잦은 제주도에 맞춰 택시의 공공성을 높이는 반값 택시 제도 또한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제주도민의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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