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까지 돌봄 필요한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틈새없는 돌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주가치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시행된 제주형 돌봄 정책으로 ‘가치있는 돌봄을 제주가 가치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제주시는 도서 지역에도 돌봄 걱정 없는 촘촘한 돌봄안전망 구축하고 있다. 추자도 내 거주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제공기관에 채용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87, 여)에게 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추자면 통합돌봄담당자-지역사회보장협의체-제공기관 등 민·관이 협력해 도서지역 돌봄 공백을 해소하려는 노력결과이다.

한편 현재까지 2024년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는 416명이며, 이 중 기존돌봄서비스 등으로 부적합 및 취소 38명 제외한 서비스 의뢰 대상자는 가사 152건, 목욕 61건, 식사 267건, 긴급돌봄 7건 등 총 378명에 487건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돌봄에서 소외될 수 있는 도서·읍면지역까지 돌봄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분은 주저하지 말고 통합돌봄 상담콜(1577-9110)로 연락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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