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월28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제주도 체육발전을 위한 체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신진성 신임 체육회장, 강경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500만 원을 도내 체육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천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도체육회에서는 해당 기금을 도내 우수선수 육성, 장학금 출연, 전국체전 출전선수 격려금, 체육회 발전기금 등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신진성 체육회장은 “제주도 체육발전에 꾸준히 큰 힘을 보태 주시는 농협은행 제주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제주도 체육발전에 의미 있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우일 본부장은“신임 회장님과 함께 제주체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즐거운 체육,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제주도의 체육발전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18년부터 체육회와 협약하여 도내 체육시설 이용 시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이용료의 10%(월 2만원 한도 내)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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