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수리 서비스 접근이 열악한 읍‧면지역 이용자들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경면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 찾아가는 수리센터는 한경면(2월29일~5월10일), 조천읍(3월 8일~6월21일), 영지학교(3월15일), 한림읍(3월22일~5월17일). 애월읍(3월29일~5월24일), 구좌읍(4월12일~6월28일), 선인분교(4월18일), 우도면(4월25일), 추자면(6월11일)에서 진행된다.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핸들 및 안장 조절 등 간단한 수리는 무료이지만 이용자 부담 부품도 있을 수 있다.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수리센터가 운영된다.

이와 별도로 제주종합경기장 내에서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자전거 수리센터”를 연중 운영 중이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한 자전거 수리센터는 2022년 2천737대, 2023년 3천88대를 무상 수리했으며, 점차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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