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내 어린이의 평생 건강생활습관 기틀마련을 위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도내 최초로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구강보건, 손씻기, 금연 및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 10가지 다양한 건강 컨텐츠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흥미를 자아내도록 구성됐다.

이용대상은 올바른 건강인식과 습관이 정립되는 시기인 4~9세 어린이이고, 운영은 주 3일(월, 수, 금), 2회(오전 10:00, 오후 13:30, 회당 90분 소요)로 수용 인원은 1회당 15명이며, 최대 20명까지 가능하다.

이달 26일부터 건강체험 참여 희망기관을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하며, 참여 희망기관은 건강생활지원센터(064-760-6483, 6488)로 문의·예약하면 된다.

관계자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체험형 교육을 통해 건강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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