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방문 열악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기가정 효과적 지원 방안 의견 나눠

김한규 의원.
김한규 의원.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27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발표를 앞두고 제주가 반드시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되면 3년간 매년 특별교부금 30억 원에서 100억 원에 이르는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례 혜택도 주어져 제주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더 큰 지원이 가능해진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확대와 교육 투자의 중요성을 누차 강조해온 김한규 의원은 “그간 제주는 영어교육도시 조성, IB학교를 비롯한 제주형 자율학교 도입,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등 끊임없이 지역교육 혁신을 이뤄내왔다”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제주보다 더 잘 어울리는 지역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현재 진행 중인 제주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노력에 큰 날개를 달아주게 될 것”이라며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는 제주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주를 반드시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한규 의원은 27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를 방문해 열악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위기 가정에 대한 효과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혜숙 ㈜제주상담센터 이사장, 양창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과 일선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제주청소년자립지원관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제주의 가정 및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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