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악취민원 2022년 1천568건, 축산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불구 민원 지속

양돈분뇨 처리 과정 발생하는 악취 대부분

2024년부터 가축분뇨 정화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 및 처벌기준 강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문대림 후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문대림 후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문대림 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 최대 현안으로 축산분뇨 처리 및 악취 해소로 나타나고 있어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대림 후보에 따르면 제주도 축산물 조수입은 2022년 1조3천939억 원 중 양돈부문이 5천345억 원 38.3%로 제주 축산농가에 중요한 자원이다. 

제주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의 수는 2022년 10월 기준 261가구 52만여 마리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도축, 식육가공, 유통, 사료, 운반, 가축분뇨처리업 등 2천500개 업소가 연관산업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축산산업에서 양돈업이 악취 및 분뇨처리 문제로 인한 민원이 대부분이며, 특히 제주도 서부지역 양돈농장은 전체 양돈농가의 70.2%인 181개소로 밀집도가 높아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년 제주시에서 서부지역에 축산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는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악취관리센터’를 운영해 기술지원 및 실태조사 등을 하고 있으나 인력 및 장비부족으로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 후보는 “제주지역의 양돈산업은 중요한 1차산업으로 친환경 양돈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며 “축산분뇨 및 악취 해소 문제는 제주 관광산업과도 연결되어 있고, 청정제주의 이미지 개선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현안으로 양돈농가, 제주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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