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오는 3월 5일 소장자료 보존소독을 위해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연 2회 문화재 전문 약제를 이용한 소장자료 보존소독을 실시해 해충과 유해균에 의해 소장자료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보존 소독 대상은 제주교육박물관 수장고와 전시실에 소장되어 있는 자료 약 3만9천여 건과 야외전시장 초가집이다.

이번 보존 소독으로 인해 3월 5일에는 제주교육박물관 전시실 및 야외전시장 초가집 관람이 제한되지만, 관리동에 있는 독도 체험관은 정상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관계자는 “임시 휴관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리게 된 것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교육자료 보존과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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