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은 21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국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 민선8기 도정 핵심정책과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직원 간 소통을 통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형 행정 체제 도입’과 ‘15분 도시 제주 조성’ 특강, ‘서귀포형 웰니스 거리’ 추진에 따른 직원 자유토론, APEC 유치 성공 기원 결의대회 등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공직자 특별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현창훈 부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의의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직자로서의 대응과 역할에 대해 당부했다.

15분 도시 제주 워킹그룹 위원으로 활동중인 제주대학교 김형준 교수는 민선8기 핵심공약이자 도시균형사업의 일환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사업에 대해서 직원들을 상대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개선과 교통체계 개편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서귀포형 웰니스 거리에 대한 직원 자유토론이 진행돼 공직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현창훈 부시장은 “도정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위해 도의 핵심 정책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시민 대상 소통과 정책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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