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애로사항 내수부진(24.1%), 인력난·인건비 상승(18.7%), 자금부족(12.6%) 등 순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2024년 2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주지역의 업황BSI는 57p로 전월대비 10p 상승했고 전국 업황BSI 68p보다는 11p 낮은 수준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국대비 제조업(제주 48p, 전국 70p)은 22p 하회했으며, 비제조업(제주 58p, 전국 67p)은 9p 하회했다.

2월중 매출BSI는 63p, 다음달 매출전망BSI는 67p로 전월대비 각각 8p, 9p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2월 실적(61p)과 다음달 전망(70p)은 전월대비 각각 9p, 13p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2월 실적 63p와 다음달 전망은 67p로 전월대비 각각 8p, 9p 상승했다.

2월중 채산성BSI는 66p, 다음달 채산성전망BSI는 72p로 전월대비 각각 9p, 12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65p)와 다음달 자금사정전망BSI(71p)는 전월대비 각각 5p, 10p 상승했다.

2월중 인력사정BSI(79p)와 다음달 인력사정전망BSI(79p)는 전월대비 각각 6p 상승했다.

한편 한은 제주본부는 2월중 조사대상 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4.1%), 인력난·인건비 상승(18.7%), 자금부족(1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내수부진 비중은 전월에 비해 3.1%p 하락한 반면, 자금부족(+4.1%p), 인력난·인건비는 상승해 비중은 +2.8%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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