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2024년 1월~2월 사회공헌 실천테마로 “새해맞이 마음나눔”으로 선정하고, 겨울철 매서운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제주농협은 지난 1월 31일 제주적십자사(회장 정태근)와 함께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맞이 차례상 장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농촌지역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400가구에 총 4천만원을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2월 2일에는 도내 홀몸어르신 및 봉사원 120여명을 초청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는 설맞이 사랑의 떡국 한상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이어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과 함께 지난 10월 농촌 일손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입국한 베트남 출신 외국인 근로자 45명에게 모국의 부모님께 전하는 효도선물 꾸러미 나눔행사도 실시했다.

또한, 2월 5일부터 제주농협 희망Dream 프로젝트 지원사업 선정된 개인 9가정과 사회복지시설 8개 기관을 방문하여 희망기금 5천900만 원 전달과 함께, 사회복지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제주도내 농축협, 계열사 등 범제주농협에서도 따뜻한 온기나눔은 계속 이어졌다.

제주도내 23개 농축협 및 계열사에서는 설명절을 맞아 도내 어르신 간식꾸러미 나눔, 탈북민 떡국 한상 나눔, 장애인 가정 밑반찬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윤재춘 본부장은 “물가 상승·한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하는 제주농협의 작은 정성이 희망과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농협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보다 많은 관심과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뿌듯한 제주농업 따뜻한 제주농협”을 슬로건으로 2024년에도 제주농협 희망DREAM 프로젝트, 어려운 이웃 장보기 지원 등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하고, 올해는 청정 제주 농축산물 나눔사업을 추진하는 등 나눔활동을 다양화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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