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감협에서 2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추가 신청 

제주시는 불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한 과원으로 조성하는 FTA기금 원지정비 지원사업 희망농가를 추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원지정비 지원사업은 기존 수목 굴취 및 이랑 조성 후 일정 간격으로 재 식재하는 성목이식과 품질(당도)과 생산성이 떨어지는 불량 품종을 우량품종으로 전환하는 품종갱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한도는 하우스 기준 1ha이며, 지원 기준은 보조 70%(기금 20%, 도비 50%), 융․자담 30%로 오는 2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단가를 보면 성목이식은 3천922만 원/0.5ha, 우량품종갱신은 4천553만 원/0.5ha이다.

신청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85억3천592만 원의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예산을 확보해 현재까지 신청된 15개 사업, 493농가, 168.4ha에 대해 사업대상자를 지난 1월에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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