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3일 동부권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 2기 활동의 산출물인 이중언어 그림책 출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전시・출간기념회’를 열었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도서관에서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됐던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전시・출간 기념회’에서는 ‘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프로젝트 기간 동안의 활동사진 및 인터뷰 영상 등이 공개되어 이중언어 그림책 제작 과정 및 가족들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엄마, 아빠, 자녀, 이모, 조카가 함께 한국어와 모국어로 그림책을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는데 따뜻한 감성과 함께 감동을 전해주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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