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회장 김성훈)는 2월 2일 흑한우 명품관(토평동) 회의실에서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제주4‧3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참가 지원 등 2024년에 진행될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총회에 앞서 2025년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유족 회원들도 함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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