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5개소는 부분개방 및 정상운영 

제주시는 설 연휴인 2월 9일~12일간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탄력 운영 계획은 현재 운영 중인 88개소 중 83개소(5천348면)를 무료로 개방하고, 1개소(92면)는 부분 개방, 연휴기간에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4개소(216면)는 원할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설 연휴 24시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동문재래, 노형오거리, 법원 북측 주차장 등이며, 관덕로 제일주차빌딩은 2월 9일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

반면,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공항입구, 칠성 상가 1·2, 동문수산시장 4개소 공영주차장은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휴 동안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개소주차장에는 주차관리원을 배치해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등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귀성객 및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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